내곡동 합류식 하수박스 개설 등
포남동 이마트 인근에 위치한 해당 하수박스를 통해 하루 평균 1만5000~1만7000㎥씩 월류하고 이 과정에서 생활하수가 일부 섞이면서 수면 위 거품이 생기는가 하면 냄새도 나면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따라 시는 최근 녹색도시 하수관거 정비사업 및 경포천 차집관로 폐쇄 등을 실시한데 이어 올 상반기 안으로 내곡동(말미천) 합류식 하수박스를 개량하고 우수 등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 내년 3월까지 병산동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을 통해 하수 처리효율을 하루 5000~1만t 가량 늘릴 계획이어서 최근 대형 숙박시설 증가에 따른 하수처리능력 향상도 기대된다.구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