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
4대 중점 분야 발전방안 토론

동해시가 올해 시정운영방향인 ‘미래 성장 동력 육성과 행복동해 가치 상승의 해’로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동해시는 11일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실과소장,주무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성과 및 2017년 주요업무시행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기존의 틀에 박힌 보고형식을 탈피,자유로운 의사진행 분위기속에서 4대 중점분야에 대한 발전방안을 토론하고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4대 중점 분야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의 석림인 추암 능파대의 가치를 재조명하기로 했으며 미래성장동력분야에서는 명품대게도시 조성 사업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또 행복·복지 공동체 육성 분야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행복한 동해만들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현장중심 민생안정 분야는 시민들의 안전을 책일 질 시민안전정보센터 신설,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위한 허가과 신설 등을 통해 시민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기로 했다.

심규언 시장은 “민선 6기 2년반동안 뼈를 깎는 혁신의 시기를 견뎌 온 만큼 이제는 그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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