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미술관 ‘Hello,꼬끼오展’
26일까지 전시… 작가와의 만남도

▲ 어킴정아 작 ‘all everything’

강릉시립미술관 신년기획 ‘Hello,꼬끼오展’이 오는 26일까지 미술관 제 1·2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 ‘닭’을 소재로 다양한 형태와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을 통해 옛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닭’은 부귀영화와 장수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옛 부터 귀신을 쫓는 ‘축귀(逐鬼)’의 동물이자 새벽을 여는 ‘여명(黎明)’의 동물로 알려져 있다.전시에는 강유림 작가의 ‘cock’,박계숙 작가의 ‘잠복근무’,최지민 작가의 ‘닭’,김효성 작가의 ‘정유년의 일출’,어킴정아 작가의 ‘all everything’ 등 지역작가 10명이 회화,공예,설치 등 20여점을 선보인다.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19일 오후 6시30분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돼 작품설명과 함께 복주머니 브로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안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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