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새책] 시간을 짓는 공간 - 김승회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인 저자가 여주 강천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각각 자신의 집을 지은 과정을 책으로 엮었다.여주 강천의 집이 ‘머무는 집’이라면 서울 후암동 집은 ‘일하는 집’이다.

저자는 서로 다른 극점에 서 있는 두 공간을 설계하고 짓는 과정을 개인적인 이야기와 함께 상세히 소개한다.또 건축주의 희망과 건축가의 견해라는 두 가지 시선을 교차시키며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사색과 성찰의 결과를 풀어놓는다.296쪽 1만7000원 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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