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금융기관 신청 가능

당일·다음날 계좌 입금

삼척사랑상품권의 판매가 활성화되면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대금청구를 간소화 하는 등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13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2월부터 발행해 유통시킨 삼척사랑상품권이 지난해 12월말 현재 238억원이상 판매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방지와 전통시장 육성 및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삼척사랑상품권의 판매 및 환전창구를 일원화 하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선 사용점의 거래대금의 청구방법을 변경했다.기존의 읍면동사무소와 시청을 방문,대금을 청구하던 불편을 2017년 발행된 신상품권의 경우 사용점으로 지정된 업소에서 판매점으로 지정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신청할 경우 당일 또는 다음날 곧바로 계좌로 입금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다만 2017년 이전 발행한 구상품권은 종전대로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청 지역경제과로 대금청구 해야한다.

또 삼척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개인에게는 액면가 기준으로 50만원이하 1.5%,50만원 초과 1.0%의 포인트를 각각 적립해 주기로 했으며 포인트는 5000원 이상 적립시 판매점에서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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