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도·농간 영상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작은영화관 명칭을 ‘아리아리 정선시네마’로 확정하고 오는 3월 중 공식 개관한다.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시네마는 사업비 25억여원을 들여 정선읍 봉양7길 옛 KT&G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들어서며 이달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중이다.상영관은 각 58석과 43석 규모의 2개관이 마련된다.관람료는 청소년과 어른 구분없이 일반 개봉영화는 5000원,3D 영화는 8000원을 받는다.

군은 최근 아리아리 정선시네마 수탁운영자 제안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31일까지 위탁 운영자를 모집한다.위탁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 10개월이며 순수익의 30%를 군에 납부하는 조건이다.내달 중 제안서 설명회를 거쳐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수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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