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직위승진 1명 포함

시 살림 책임 부서장 담당

춘천시가 최근 단행한 인사에서 강원사대부고 출신들의 약진이 두드러져 눈길을 끈다. 지난 9일자 인사에서 과장급 직위승진 단 한자리는 당시 기획담당이었던 유열(사대부고 12회) 경제과장에게 돌아갔다.이번 인사에서 이무철(사대부고 10회) 기업과장은 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앞서 지난해 7월 인사에서 최명식(사대부고 10회) 당시 자치행정담당은 기획예산과장으로 승진했다.시 살림을 책임을 지는 부서장을 사대부고 출신들이 맡고 있는 셈이다.

기획,예산,인사,조직관리,회계,청사관리 등 시 살림을 총괄하는 김용은 행정국장도 사대부고 출신으로 청내 100명 넘는 사대부고 동문 중 ‘맏형’이다.이번 인사에서는 60년대 초반 생들이 주요 부서에 전진 배치되고 60대년 중반 생들 사이에서 과장급 승진자가 배출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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