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돌봄 서비스 확대

영월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이든샘 공립 지역아동센터’가 1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든샘 지역아동센터는 영월군과 삼성전자,사회복지공동모금회,세이브더 칠드런 등 4개 기관이 힘을 모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에 설립했다.이날 준공식에는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한 이영순 삼성전자 사회공헌 사무국장,송혜승 세이브더칠드런 사업본부장,마을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 동안 김삿갓면 지역에는 저소득가정을 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지원 시설이 없어 아이들에게 교육과 문화,복지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따라 영월군은 지역아동센터 신축을 위해 김삿갓면에 군소유 부지를 제공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과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설계·신축하게 됐다.이든샘 지역아동센터는 사업비 4억6500만원을 들여 방과 후 및 주말 돌봄 서비스제공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상 1층 규모로,사무실과 다목적실,상담실,교육실,놀이공간,주방으로 신축됐다. 이재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