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조직위원회가 올해 테스트이벤트와 내년 본 대회 준비를 위해 종합운영센터(Main Operations Center)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평창 조직위는 테스트이벤트와 본 대회기간 정보 수집 및 이슈 발생에 대한 해결 지원 등 성공적인 대회 관리를 위한 중요 기구로서 종합운영센터(MOC) 구축을 끝내고 24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종합운영센터는 신속한 정책결정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과 지휘부간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특히 정책결정에 필요한 정보 수집과 함께 사건·위기 발생시 비상계획 적용 등 대회 진행 상황을 지속적 파악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상황관리 지휘·통제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조직위는 “센터 업무가 시작됨에 따라 올해 개최 예정인 20여개 테스트이벤트를 시작으로 본 대회까지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대회 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종합운영센터는 올해 4월말까지는 운영인력 40여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테스트이벤트 종료 후 본 대회 개최에 대응해 총 100여명 규모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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