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총장직무대행 현인숙)가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6년 연속 등록금 인하 및 동결 결정이다.대학 측은 19일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를 열어 2017학년도 신입생과 재학생의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인숙 총장직무대행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정부의 등록금 동결 정책에 부응하고 학생 및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강릉영동대는 지난 2012학년도 등록금 5% 인하 결정 이후 계속 등록금을 동결하고 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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