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오늘부터 17R
지동원·구자철 호펜하임 출격 대기
지동원은 이번 시즌 팀 내에서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입지를 보이고 있어 그의 활약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시즌까지 팀 교체 선수로 간간이 그라운드를 밟았던 지동원은 전반기 16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16경기 중 14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팀 내 최다 골을 기록 중이다.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최고의 활약이다.올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디르크 슈스터 감독의 중용을 받으며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최근 전북으로 이적한 김진수의 전 소속팀 호펜하임은 만만치 않은 상대다.이번 시즌 승점 28점으로 5위에 올라 있다.특히 이번 시즌 유일한 무패(6승 10무)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