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평창의 휘닉스 스노우파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 ‘묘기스키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휘닉스평창은 내년 평창올림픽에서 프리스타일 스키(슬로프스타일,모글,에어리얼,하프파이프,크로스)5종목,스노보드(평행대회전,슬로프스타일,하프파이프,크로스) 4종목 등 모두 9개 종목 18개의 메달이 달린 경기를 치루게 된다.19일 막내린 2016-17 FIS 스노보드 월드컵까지 모두 7개의 테스트이벤트 겸 국제 대회를 진행하면서 시설면에서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으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특히 올림픽 이후에도 일부 슬로프를 일반인에게 공개해 올림픽이 열린 코스를 경험하며 묘기스키의 대중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휘닉스평창은 이번 올림픽을 대비해 최고의 설질을 유지하기 위해 제설시설을 강화하고 전체 21개의 슬로프 중 6개의 슬로프를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코스로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휘닉스평창 관계자는 “지난해 콘도 레노베이션을 준공했고 올해 호텔 리모델링이 완성 예정으로 올림픽 이전 모든 시설을 준비하고 세계인들을 맞을 예정”이라며 “올림픽 경기장으로서 시설 및 서비스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키 리조트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편집국/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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