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올림픽 상징적 인물 검토

2018㎞구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올림픽 성화 마지막 봉송주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강원도와 평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성화봉송 주자는 전국 각 지역 주민들과 국내외 유명인사,다문화 가정과 장애인,소외계층,사회 공헌자 등을 중심으로 선발될 계획이다.역대 동·하계올림픽에서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는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해 왔다.이에 따라 도와 조직위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고,국민적 영웅으로 불리는 스포츠 스타 및 평창올림픽이추구하는 평화올림픽을 상징하는 인물 등을 검토하고 있다. 전국 각 시·도의 성화봉송 주자 선발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이와 관련,경기도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홍천 출신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을 비롯해 아테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윤미진 현대백화점 양궁단 코치,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 감독 등 60명을 성화봉송 주자로 최근 선정했다.이와 함께 패럴림픽대회 성화봉송은 하지마비 장애인이 보조 로봇을 착용하고 성화봉송에 나서는 것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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