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이벤트·올림픽 붐업 ‘숨은 공신’
알파인 경기장 건설 행정력 집중
“올림픽 시설 사후활용 방안 올인”

▲ 김학기- 정선군 올림픽 지원단장
▲ 김학기- 정선군 올림픽 지원단장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 개최도시인 정선 붐업에 앞장서겠습니다.”

김학기(사진) 정선군 동계올림픽지원단장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현재까지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외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성공적인 대회운영과 올림픽 유산을 통한 정선 발전은 물론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완벽한 대회시설 준비에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올림픽 붐업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추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동계올림픽 유산을 지역발전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김 단장은 환경문제와 업무협의 지연으로 공기를 1년 넘게 넘긴 정선알파인경기장 건설과정에서 장비대금 지급문제와 기상이변 등 악조건 해결에 행정력을 모아 이후 두 번의 테스트이벤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이 과정에서 이주단지 내 주민들의 불편함 해소에도 귀를 기울였다.특히 올림픽 붐업 조성을 위한 언론홍보,시민참여,홍보 콘텐츠 개발,해외 홍보 등 각 분야별로 조직위,강원도와 보조를 맞췄다.

정선아라리공원 내 오륜조형물 설치를 비롯해 지역축제를 활용한 홍보이벤트,동계올림픽 범 군민위원회,문화군민운동협외회 등에 군민참여를 이끌어냈다.올림픽 무브먼트 확산,G-500일과 G-1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올림픽 홍보물과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도 참여했다.동계올림픽 붐업 군민 참여에 주력한 김 단장은 전문자원봉사단 구성,다문화가정 언어봉사단 운영,400여명 규모의 올림픽 서포터즈 운영,문화군민운동협의회 활성화 등도 추진했다.앞으로 G-100일 문화행사를 통해 정선 전역에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김학기 단장은 “정선알파인 경기장의 사후활용방안과 정선군 올림픽 유산화 전략 용역 등을 통한 유·무형 올림픽 유산 프로젝트에 올인 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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