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칭 홈페이지 오픈
외국인 손님 대상 신청 접수
노후간판 개선사업도 완료
[개최지 소식] 평창

▲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지난 16일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평창 주사무소를 방문,이희범 위원장과 환담을 갖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지난 16일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평창 주사무소를 방문,이희범 위원장과 환담을 갖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평창군의 평창동계올림픽 홈스테이 온라인 매칭을 위한 홈페이지가 최근 오픈했다.

군은 그 동안 호스트 가구 모집과 현장 확인,인증절차를 거쳐 정보등록을 완료한 호스트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해외 게스트의 신청 및 접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매칭 사이트 오픈으로 실제 손님과 온라인상에서 매칭이 이뤄져 게스트가 호스트를 선택하는 순간부터 일정을 마치고 출국할 때까지 대행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군은 홈스테이 운영을 위해 지난달 호스트들에게 홈스테이 기본 가이드 라인과 외국인 손님맞이에 대한 두려움,거부감 줄이기,우리나라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체험하게 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또 평창군은 최근 평창동계올림픽의 관문지역인 진부면 시가지와 전통시장의 간판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진부면지역의 관문가로 간판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2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진부시가지와 전통시장 일대 상가 293곳의 노후불량간판을 친환경 디자인 간판으로 정비했다.이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찾는 선수와 관광객이 가장 많이 통과하게 될 진부역과 진부IC를 중심으로 진부시가지와 전통시장의 노후불량간판이 깔끔히 정비돼 도시미관과 지역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이와함께 군은 내년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지역내 문화관광을 안내하는 평창문화관광포털(http://tour,pc,go,kr)에 지역 숙박·외식업소의 안내시스템 개선사업을 추진,막바지 유지보수작업에 한창이다.지난해 7월 시작한 숙박·외식업소 안내시스템 ‘맛집/멋집’ 개선사업은 지역내 8개 읍 면의 숙박·외식업소가 대부분 등록돼 있고 평창체험여행,봉평펜션민박협회 URL을 연계해 더 많은 숙박업소를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연동도 가능하다.

특히 각 업소별 전경과 내부,메뉴판 사진을 기본적으로 제공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업소에서 숙식을 할 수 있는 선택권을 보장해 주고 있다.또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군과 유명 쉐프 에드워드 권이 개발한 2018특선메뉴 10선의 메뉴설명과 판매업소를 안내하고 있어 2018특선메뉴 홍보는 물론 안내시스템을 보고 판매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구축한 숙박·외식업소 영,중,일 외국어 안내시스템에 현재 250여 곳의 업소가 등록돼 있는 상태로 사진촬영 및 조사가 마무리 되면 지역내 모든 업소를 외국어 안내시스템에 등록,올림픽에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지난 16일 오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를 방문,이희범 조직위원장 등과 환담을 갖고 대회 개폐회식장을 방문,외국 VIP석 등 시설을 점검하고 올림픽 성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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