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데크 등 경관길 최근 완공
오늘 조명 점등 · 풍등 날리기

▲ 삼척시 새천년 해안도로~삼척해변~쏠비치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이 빛의 연출을 통한 하나의 길로 연결됐다.
▲ 삼척시 새천년 해안도로~삼척해변~쏠비치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이 빛의 연출을 통한 하나의 길로 연결됐다.
삼척 새천년 해안도로가 관광명품길로 거듭난다.

28일 시에 따르면 새천년 해안도로~삼척해변~쏠비치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을 특화된 빛의 연출을 통해 하나의 길로 연결하는 새천년 해안 경관길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새천년 해안 경관길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쏠비치가 외국 선수단과 임원들의 공식숙박업소로 지정되면서,새로운 지역 볼거리 제공과 관광객 유입을 위해 조성됐다.

시는 새천년 해안 경관길 마지막 코스인 새천년횟집~가무나루관광호텔에 이르는 800m 구간에 대한 보행 데크와 야간조명 설치 작업을 지난 5월 착공,최근 완공했다.또 지난해 12월 삼척해수욕장 야간경관조명 별빛거리에 이어 삼척·후진해수욕장 경관조명 사업도 지난 5월 완료했다.

시는 29일 오후 6시50분 삼척 작은후진해수욕장에서 새천년 해안 경관길 조명 점등과 풍등 날리기 이벤트를 갖는다.이에앞서 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을 담은 ‘가을밤, 우리 함께 걸어볼까?’ 행사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아름다운 야간 해안 경관길이 새로운 볼거리로서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품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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