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춘천·원주·강릉 등 잇따라
최 지사 등 각계 인사 참석
올림픽·경제 활성화 논의

▲ 춘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가 3일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도내 각계 인사 및 상공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상동
▲ 춘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가 3일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도내 각계 인사 및 상공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상동
“밝아온 올림픽의 해,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도약하는 강원 경제 만듭시다.”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강원 경제를 이끌어갈 도내 상공인들과 각급 기관장,인사들이 각 지역에 모여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강원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춘천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호)는 3일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최문순 지사,민병희 교육감,김진태 국회의원,심기준 국회의원,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김용빈 춘천법원장,이영주 춘천지검장,최동용 춘천시장 등 도내 각계 인사 및 상공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김대호 춘천상의 회장은 “지난해 강원도민의 저력과 지혜로 위기극복을 실현한 만큼 올해도 도민 화합을 통해 강원 경기 부흥을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문순 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통해 강원도 미래산업 육성과 산업 고도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원주상공회의소(회장 이해규)도 같은 시간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원주발전을 앞당기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해규 원주상의 회장은 “올림픽 성공 개최와 혁신·기업도시의 정착을 원주와 강원 발전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강릉상공회의소(회장 최범기)도 이날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관광기반도시 건설과 제조업 기반도시 육성,문화·교육 기반도시 발전 등 3대 지역발전 동력을 이루자고 결의했다.최범기 강릉상의 회장은 “올림픽 개최와 KTX 개통을 계기로 과거 명성을 회복하고,30만 도시를 실현시키자”고 강조했다.

한편 속초,동해,태백,삼척 등 도내 상공회의소에서도 각각 신년 인사회를 갖고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강원 경제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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