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 1600명 모니터링
돌보미 1인당 20명 돌봐야
건강 양호 8000명 무방비 노출
무더위쉼터 1시간 연장 그쳐
시는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늘리려 했으나 관리 인력이 마땅치 않아 운영 마감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7시로 1시간 연장하는데 그쳤다.지난달 하순부터 수요조사를 거쳐 이뤄지고 있는 독거노인 선풍기 보급은 아직 완료되지 못했다.시는 군부대,소방서에 지원을 요청해 살수차를 이용한 도로 위 물뿌리기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나 이 역시 관리 인력을 필요로 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무더위쉼터는 늦은 시간까지 열 수 있으나 민간 무더위쉼터는 자체적으로 운영,여는 시간을 늘리라고 강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