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발전협, 축제참여 요청
군, 브랜드단일화 조건 달아
이와 관련 횡성축협한우작목연합회는 6일 오전 11시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한우축제 참여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앞서 축협은 군의회 등 지역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한우축제 참여를 위한 중재를 적극 요청했다.그러나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를 사용한 축제장 내 한우판매장 설치를 요구하는 축협측의 주장은 ‘횡성한우’로 브랜드단일화를 추진하는 군의 입장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양측의 갈등을 풀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군과 축제주최 측인 횡성문화재단은 축제 준비일정상 축협측의 브랜드단일화에 동조하는 조건이 없다면 더 이상의 논의를 가질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박두희 군수권한대행은 “한우축제의 전반적인 기획안과 판매장 운영방안의 방향이 정해진 만큼 횡성축협의 입장변화가 없다면 더 이상의 타협점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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