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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장흥리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시작됐습니다. 추석을 즐기기 위한 농부들의 땀방울이 부지런하게 곡식을 거둬들였네요. 절기상 처서(處暑)를 이틀 앞둔 21일, 뜨거운 햇살이 우리를 괴롭혔지만 곡식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영양분인가 봅니다.지루한 무더위가 물러나고 결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영상 : 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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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동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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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 TF팀은 17일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강원 지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강원 지역 현장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 측 김완섭 제2차관과 최진광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 TF 팀장 및 위원 12명이, 강원도측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김명선 행정부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김한수 기획조정실장 및 도청 실·국장, 18개 시·군 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김완섭 차관은 인사말에서 “강원도는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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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언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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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경축식에는 강원 지역 애국지사 유족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 노용호 국회의원, 광복·보훈 단체장 및 회원, 기관단체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최근중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 지부장은 “광복의 기쁨은 추상적이기보다 구체적으로 자유 평등 평화 행복한 나라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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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언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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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4일 오전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강원지역 주요인사 입당식에서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와 당 최고위원들, 도내 여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총선을 앞두고 강원 중원 민심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당대표를 중심으로 여당 지도부가 한꺼번에 강원지역에 총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어 같은 날 국민건강보험공단 3층 열림홀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가졌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도내 의원들은 차기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한편, 향후 추가적인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 작업 및 강원지역 주요 SOC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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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권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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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750여명이 12일 강원도 춘천시를 찾아 레고랜드를 비롯해 구곡폭포, 애니메이션 박물관 등을 둘러봤다.전날 잼버리 대회 퇴영식을 마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12일 강원도 춘천시를 방문해 구곡폭포와 애니메이션 박물관·레고랜드 등을 방문, 다채로운 실내·외 체험활동을 즐겼다.이후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구곡폭포를 견학한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은 오후 2시 레고랜드를 찾아 레고랜드에서 놀이기구와 한국 랜드마크 모형 등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은 이날 오후 9시까지 레고랜드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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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언
20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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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속초와 고성 등 강원 영동북부지역에 시간당 90㎜ 극한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10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 오후 1시를 기점으로 누적 강우량은 삼척 316.5㎜·강릉 258.0㎜·동해 243.5㎜·속초 170㎜ 등 영동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다.시속 14㎞로 느리게 북서진 중인 카눈은 2002년 영동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냈던 루사의 이동속도(시속 18㎞)와 비슷해 태풍 오른쪽에 놓인 동해안 지역의 피해가 속출했다.기상청은 오는 11일까지 영동에 150∼300㎜(많은 곳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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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권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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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강원 지역에 시간당 최대 100㎜의 장대비가 예보된 가운데 10일 오전 8시 동해시 천곡동 인근 해안가에 거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전인수 촬영 : 전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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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언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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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부 오키나와현과 가고시마현을 강타한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강원 동해안 지역에 최대 600㎜ 비가 예보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재난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발령했다. 9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는 것과 관련해 춘천 학곡지구 공사 현장을 찾아 대비 상태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춘천 학곡지구 개발공사 현장을 방문해 대형 크레인 등 강풍에 취약한 옥외 구조물과 공사 현장 주변 급경사지의 위험 대비 태세를 확인했다. 강원도 19개 부서 22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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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권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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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관통이 예상되는 ‘중형태풍’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전국이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쪽 350㎞ 해상에서 시속 7㎞로 북진 중이다.카눈은 10일 오전 3시 서귀포 동쪽 170㎞ 해상을 지난 뒤 같은 날 오전 통영 남서쪽 30㎞ 해상에 이른 뒤 강도가 ‘강’인 상태로 상륙하리라 전망된다.세력을 ‘강’으로 키운 ‘카눈’은 10일 오전까지 세력을 유지하다 오후부터 강도 ‘중’으로 한 단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9일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제주에는 강수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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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권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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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막, 육군 2군단과 춘천시 시범단이 관객들에게 태권갈라쇼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 60개국 3천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중 외국인은 48%인 1천545명에 달한다. 지난해 대회 때보다 1천여명이 늘어나는 등 2000년 첫 대회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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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동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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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경로를 한반도 쪽으로 더 변경하면서 9일부터 부산, 울산, 경남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카눈은 일본 규슈를 관통해 울릉도 부근으로 북상해올 것으로 전망됐는데, 예상 경로가 한국에 가까운 방향으로 수정됐다.10일 오전 9시 기준 부산 동쪽 60㎞ 해상을 지나 10일 낮 경상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눈이 경로를 바꿀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원도는 10일 아침부터 11일 낮까지 강풍반경에 들 전망이다.기상청은 “태풍 경로에 따라 영향 지역과 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며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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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언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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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극성수기인 8월 첫 주말을 앞두고 동해안 해변이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올여름 강원 동해안에서 문을 연 해수욕장은 강릉 17곳을 비롯해 동해 6곳, 속초 3곳, 삼척 9곳, 고성, 29곳, 양양 21곳 등 모두 85곳이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동해안 피서 1번지’ 강릉 경포와 속초해수욕장은 물론 등 유명 해수욕장은 물론, 서핑 성지’로 거듭난 양양지역 해변에도 피서객들이 북적이고 있다.휴가 여행 출발 예정 일자로 ‘7월 29일∼8월 4일’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19.3%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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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권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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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폭염이 지속하면서 소양호 상류에서 녹조가 발생하자 강원도가 긴급 방제에 나섰다.2일 한강 최상류인 강원 인제군 소양호 일원에서는 녹조 제거 작업이 한창이었다.인제대교에서부터 시작한 녹조는 38대교까지 4㎞ 넘게 퍼졌고 아래로 10㎞ 넘게 떨어진 양구대교 인근까지 뻗쳤다.물가에 떠밀린 녹조는 장마에 떠내려온 쓰레기 등 각종 부유물과 뒤엉켜 부패해 역한 냄새를 풍겼다.물가에 정박한 어선 2척은 녹조에 발이 묶여 출어를 포기한 듯한 모습이었다.강원도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달 중순까지 요란하게 내렸던 장맛비에 가축 분뇨나 비료 등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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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권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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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충돌로 선장이 바다에 빠지면서 선장 없이 고속으로 운항하던 어선에 뛰어내려 2차 사고를 막은 동해해양경찰이 특별 승급됐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일 국민 안전에 앞장선 우수공무원으로 동해해양경찰서 강릉파출소 소속 임성규 순경을 선발해 특별승급 발령장을 수여했다.임 순경은 지난 6월 19일 오전 4시 22분께 강릉시 사천면 인근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사고로 인해 선장이 물에 빠진 가운데 고속 운항하던 어선에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뛰어내린 뒤 엔진을 정지해 다른 어선과의 2차 충돌사고를 방지했다.영상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뉴스
박상동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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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또 다시 대형상어가 출몰했다.1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배낚시에 나섰던 낚시꾼들이 강릉 안목항 인근 해안에서 대형상어 한마리를 목격했다.동해해경은 신고자가 확보한 상어 영상을 군산대 해양생명운영과 교수에게 문의한 결과, 청상아리보다 몸이 날씬하고 가슴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위쪽이 더 긴 청새리상어로 확인했다. 청새리상어는 공격적 성향이 강해 보트나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본격적인 피서철에 동해안 해변에서 상어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피서객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동해안 해변 상어 출몰은 이번이 처음이 아
사회일반
박상동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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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강원도내 최고기온을 기록한 강릉에서는 주말사이 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 29일 3명(강릉·동해·평창 각 1명), 28일 5명(강릉 4명·양구 1명) 등 주말동안 강원도내 온열 질환자는 8명이 늘어 48명까지 증가했다.폭염 시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활동을 자제하며 시원하게 지내는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불가피하게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챙이 넓은 모자와 밝
뉴스
최보권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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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쯤 춘천시 삼천동의 한 도로공사 터파기 공사중 폭발물이 발견됐다.폭발물은 굴착기 기사가 땅속 0.7m에서 폭발물을 발견했다.발견 직후 인근 작업자들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일대 안전조치 후 군 폭발물처리반에 현장을 인계했다.군 당국은 폭발물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촬영/편집: 최보권 기자
뉴스
최보권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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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25일부터 26일 까지 이틀간 프랑스 항공우주군과 김해기지에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연합공중훈련에 참가한 한국과 프랑스 공군은 다국적 훈련에 함께 참가한 적은 있지만 양국 간 연합공중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훈련에는 프랑스 항공우주군의 라팔 전투기 2대, A400M 수송기 1대와 A330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MRTT) 1대가 참가하며, 한국 공군에서는 F-15K 3대와 F-16 2대가 참가했다.특히 양국 전투기들은 훈련 중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 27일)을 앞두고 부산 유엔 기념공원 상공을 추모 비행했다.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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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권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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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10살 초등학생을 때마침 인근에서 산책 중이던 소방관이 발견해 구조했다.지난 22일 제천시 장평천에서 친구 4명과 물놀이하던 A군(10)이 갑자기 급류에 휩쓸렸다. 산책로에서 운동 중이던 영월소방서 소속 엄주환(47) 소방위는 A군이 허우적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해 구조 상황인 것을 깨닫고 물로 뛰어들어 A군을 구조했다.엄 소방위는 “운동을 하려고 산책로에 나와 하천 중심 부위에서 아이들 5명이 물놀이를 하던 것을 보고 지나쳤는데 걱정이 되어 다시 그 장소로 되돌아갔을 때 일어나지 말아야 할 상황이 벌어졌
뉴스
최보권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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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인도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은 8월 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4일 밝혔다.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안전신문고 앱'에서 신고하면 공무원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지방자치단체별로 달랐던 불법주정차 신고 기준은 1분으로 통일됐다.이에 따라 인도를 포함한 주정차 금지 구역에 '1분'만 차를 세워도 다른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불법주정차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 4만원(소화전은 8만원·어린이 보호 구역은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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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권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