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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여당의 총선 패배의 근원은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조 대표는 17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국무회의 모두발언과 관련 “총선 참패 후에도 모든 문제의 근원이 대통령 자신임을 인식 못 하고 있다”며 “국정 기조는 잘했고 자기 철학은 옳은데 밑에 장관과 공무원들이 잘못했다, 또는 국민들이 못 알아들었다고 한 것으로, 참 말도 안 된다”고 비판했다.윤 대통령이 전날 모두발언에서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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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과 관련, “형식과 대상, 내용이 기존 방식과 바뀌지 않은 일방통행식”이라며 “국민과 끝까지 싸우겠다는 아집과 독선에 남은 3년이 암담하다”고 평가했다.민주당 강원도당은 17일 논평을 내고 “총선에 드러난 정권심판의 민심을 외면하고, 인적쇄신과 국정기조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거부, 남은 3년도 기존 방식을 고수하겠다는 대국민 선언이었다”며 “반성과 성찰, 쇄신 방안 대신 2년간의 정부 정책을 열거하며 자화자찬하는 대목에 국민들은 분노를 넘어 실소를
국회/정당
김현경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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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윤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이 각각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시절 검찰 특수활동비 과다 지급과 오·남용 은닉에 관여했다는 이유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박찬대 공동위원장과 김지호 부위원장, 김승원 당 법률위원장, 허종식 의원 등은 17일 공수처에 이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 일신상의 위기에 처한 시점마다 특활비를 뿌리며 검사들의 지지를 규합해 국면을 전환하고 이를 통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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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르면 6월 말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해 전당대회를 연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당 원로인 상임고문단과 간담회에서 한 상임고문이 전대 개최 시점을 묻자 “6월 말에 전당대회를 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고 간담회 참석자들이 전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임고문들 사이에서도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실무형 비대위의 활동 기한이 6월을 넘기면 안 된다”는 의견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당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빨리 진행하는 것으로 방향이 잡혔으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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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패배로 격랑에 휩싸인 정부·여당에 쇄신 요구가 분출하는 가운데 총선에서 전원 생존한 강원도 여권 중진 의원들이 여의도 정가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특히 국민의힘 ‘친윤석열계’로 꼽히는 5선 권성동(강릉) 의원이 15일 “새로운 지도 체제를 출범시켜 당을 안정시켜야 한다”며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서 권 의원의 당권 등판이 가시권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권 의원이 당권에 도전할 경우, 비윤 중진 그룹(안철수·나경원 의원)과의 세 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강원 여권은 이번 총선을 통해 5선과 4선(한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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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차기 지도부 구성과 관련, 우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뜻을 모으면서 강원 여권 의원들의 역할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당헌당규상 전당대회를 열기 위해선 실무 절차 진행을 위해 비대위 체제가 꾸려져야 한다. 다만, 새 비대위원장 인선과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16일 열리는 당선자 총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국민의힘은 15일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및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당 위기 수습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내에서는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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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서 강원 정치권은 역대급 선수를 갖추게 됐다. 도내 8명의 지역구 의원들의 선수만 도합 ‘24선’이다. 높아진 선수 만큼이나 22대 강원 국회의원들에게는 지역 현안 해결에 있어 더욱 속도를 내야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이를 위해선 각 시·군과의 소통은 물론, 김진태 도정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21대 국회에서 도내 여야 의원들은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과 2차 개정 등 여야 각 당의 지원을 이끌어내며 강원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앞장서며 공조해왔다. 강원특별자치도법 제정 이후 김진태 도정은 180여개 조항에 달하는 강특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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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6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를 열어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당선인들과 국민의미래 소속 비례대표 당선인들을 모아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총회에서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퇴에 따른 차기 지도부 구성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이 중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전날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도체제를 조기에 정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간담회 결과 당헌·당규에 따라 새 비상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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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민심 평가를 두려워하자”고 했다.윤 권한대행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며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민심의 평가를 두려워하며 국민의 기준으로 당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국민의힘은 그동안 국민들에게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국민이 내려주신 회초리를 감내해야 한다”며 “잘못된 점은 고치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도록 바뀌고 다시 뛰어야 한다”고 강
국회/정당
안은복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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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국회 회기 중 골프,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탑승,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등을 금지하기로 결의했다.16일 조국혁신당은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한 당선인 워크숍에서 조국 대표의 발제에 따라 논의한 결과 이처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또 공항 의전실 이용을 금지하고 부동산 구입 시 당과 사전협의, 보좌진에 대한 의정활동 이외의 부당한 요구도 금지하기로 했다.조국혁신당은 내달 말 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이런 내용을 정리해 ‘우리의 다짐’ 형태로 정리해 발표하기로 했다.아울러 교섭단체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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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가 구성되는 건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6일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 지도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이어 “혁신형 비대위를 할 상황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비대위 성격이 ‘실무형’으로 규정됨에 따라 이르
국회/정당
안은복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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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됐다”고 진단했다.고 최고위원은 1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실 후임 인선과 관련해 하려는 여당 인사들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본다”며 “이게 일종의 레임덕(임기 만료를 앞둔 현직 대통령에게 나타나는 권력누수 현상) 시작”이라고 말했다.또 “보통 대통령이 인기가 좀 있으면 총리 하마평이 오르는 일은 감사한 일 또는 열심히 해보겠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오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차기 총리 하마평에 오른 인물들이 대부분 손사래를 치는 것을 보면 ‘
국회/정당
안은복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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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내에서 이재명 대표의 연임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6일 SBS 라디오에 나와 이재명 당 대표의 연임에 대해 “나쁜 카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 의원은 “당내 통합을 확실히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 원하는 대여투쟁을 확실히 하는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례를 보면 민주당이 과반 넘는 다수당일 때가 두 번 있었다. 17대 때 있었고 21대에 있었는데 둘 다 정권교체에 실패했다”면서 “그 당시는 여당이었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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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통해 강원 진보진영은 춘천(갑)과 원주(을) 지역을 중심으로 2년 전, 대통령선거 당시 빼앗겼던 표심을 되찾아왔다.2022년 3월 치러진 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당시 후보는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승리했다. 윤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간 전국 득표율 격차는 0.73%p였던 반면, 강원표심 격차는 12.46%p로 편차가 컸다.대선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치러진 지선에서도 도내 보수진영은 견고했다.지사 선거는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8.15%p차로 따돌렸고, 18개 시장군수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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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막을 내리며 여야 도당이 조직정비에 나서는 가운데 차기 도당위원장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야 차기 도당위원장은 2026년 치러지는 9회 지방선거를 총괄하게 된다.더불어민주당은 허영 당선인이 7월까지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김우영 전 도당위원장이 서울 은평을 후보 공천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임기는 오는 7월까지였다. 도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에 앞서 열리는 시도당 대의원대회에서 차기 도당위원장이 선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도당위원장은 통상 현역이 맡는 만큼 허 당선인과 송기헌 당선인 중 결정될
국회/정당
김현경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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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당 재건 방안 논의에 나서는 가운데 도내 여권에선 5선 권성동(강릉)·4선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당선인이 참석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4선 이상 22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중진 간담회를 개최한다. 당내 4선 이상 중진 당선인은 총 17명이다. 권성동 당선인은 차기 당권주자로 거명되고 있다.총선 배패의 책임을 지고 ‘한동훈 비대위 체제’가 해산, 당내에선 지도부 공백을 메우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표심과는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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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경율 전 비대위원이 “4·10 총선 참패 책임은 대통령실이 크다”고 말했다.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 “정치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김 전 비대위원은 15일 SBS 라디오에서 “(한 위원장은) 현실적으로 여의도식 정치의 권역을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다. 본인의 의지를 벗어난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전 비대위원은 또 “(한 전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가장 책임을 지고 가장 많이 뛴 선수”라며 “어떤 식으로든 정치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다만, 그는 한 위원장이 차기 당 대표를 뽑
국회/정당
안은복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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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무효표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정당 투표수 2834만4519표 중 4.4%인 130만9931표가 무효로 처리됐다.이번 총선 정당 투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약 1040만표),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약 757만표), 조국혁신당(약 687만표), 개혁신당(약 103만표) 순으로 득표수가 많았다.비례대표 2석을 얻은 개혁신당이 얻은 표보다 무효표가 더 많은 것으로, 무효표만으로 ‘제4당’을 구성할 수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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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의 하마평에 오른 인사들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께서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상당히 우려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지난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 후 처음 열린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인사 개편을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국민과 맞서면 어떤 결과가 빚어지는지 이미 확인하셨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며 “주권자인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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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말까지 이태원참사특별법 재표결을 추진한다.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서울시청 앞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들과 만나 21대 국회가 끝나는 다음 달 말까지 이태원참사특별법을 재표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본회의 통과를 위해 특별법 내용에 변화를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유가족들은) 총선 민심이 나왔는데 (법 내용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변경이 가능하냐는 입장”이라며 “현재 생각은 그러한데 논의는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기본 전제는 민심이 그렇게 나온 이상 저쪽(여당)이 수용해야 한다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