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1 -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와 한중일 올림픽 3개국 레거시 협력
유승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IOC위원

2020한중일 미디어포럼을 통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플랜을 처음으로 공식 발표하게 됐다.2024대회는 아시아 대륙에서 열리는 첫 청소년동계올림픽으로 강릉시·평창군·정선군 일원에서 개최된다.7개 종목·15개 세부종목이 치러지고 70개국 2600여명이 참가한다.2024년까지 계획수립과 대회준비,대회실행 등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평창올림픽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경제적·친환경적인 경기환경을 만들겠다.대회운영 인력과 평창올림픽 대회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평화·번영의 어젠다를 지속 이어가겠다.

한중일 3국의 협력 사업으로는 슬라이딩 센터를 활용한 아시아 중심의 국제대회 개최를 제안하고 싶다.3개국 모두 올림픽 개최지인 만큼 슬라이딩 경기시설이 구축,대륙권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하다.그렇게 되면 아시아권 선수들이 아시아 내에서 슬라이딩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올림픽 레거시 사업 창출이 가능하다.한중일 학생을 평화리더로 육성하는 ‘평창평화캠프’도 주요 레거시 사업이다.동계스포츠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프로그램을 3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안한다.

평창올림픽을 시작으로 일본·중국의 올림픽에서 한중일 3국이 적극적인 협력을 실시,아시아 올림픽 대회의 성공 개최를 이뤄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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