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중·일 미디어 포럼]

 

◇좌장 △김기석 강원대 교수

◇토론 △장홍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IOC위원 △이예창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언론홍보 처장

◇자유토론= 자유토론에서 장 홍 IOC위원은 “강원청소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의 새 역사를 썼으면 좋겠다”고 했다.이에 대해 좌장인 김기석 강원대 교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당장 다가오는 내년 2021도쿄하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장홍=“23년 간 빙상 스포츠 선수로 활동한 입장으로서 올림픽은 모든 선수의 꿈이다.올림픽은 세계를 잇는 대규모 플랫폼과 같다.코로나 위기를 이겨내고 올림픽이 열린다는 것은 인류에 있어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것이다.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의 경우,코로나 상황으로 일부 어려움이 있지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대회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빙상선수로서 평창에서의 경험이 가장 인상 깊었다.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은 올림픽 역사에서 평화 올림픽의 새 역사를 쓰는 하나의 이정표가 되는 개혁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이예창=“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성과와 선례를 참고하고 있다.또 평창올림픽 기획에 힘썼던 관계자들에게 스키장 시설 이용 부문에서도 많은 조언을 얻고 있다.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기회다.지난 6월,IOC와 올림픽의 가치를 논의했고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는 청소년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150만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자 캠프를 열어 취재 기회를 줄 것이다.한중일 미디어포럼을 매개로 3국이 교류를 더 활발히 하며 새로운 대화가 시도 되기를 바란다.” 정리/박명원·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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