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강원도는 영서 중·남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사진은 강원 홍천군 집중호우 피해를 수습하는 119 대원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 11일 강원도는 영서 중·남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사진은 강원 홍천군 집중호우 피해를 수습하는 119 대원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11일 강원도는 영서 중·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중·남부 20∼80㎜, 강원 북부 20∼40㎜, 강원 북부 5∼40㎜다.

영서 중·남부에는 12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춘천 23.3도, 원주 22.6도, 강릉 24.1도, 동해 22.7도, 평창 23.6도, 태백 22.5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26∼30도, 산지 24∼25도, 동해안 28∼3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현재 원주, 평창 평지, 영월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미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내리는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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