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강원 강릉시 왕산면 노추산 야영장에서 폭우로 고립된 야영객에게 전달할 비상식량을 강릉소방서와 강릉시, 자율방재단이 보트로 나르고 있다.
▲ 11일 강원 강릉시 왕산면 노추산 야영장에서 폭우로 고립된 야영객에게 전달할 비상식량을 강릉소방서와 강릉시, 자율방재단이 보트로 나르고 있다.

주말인 13일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강원지역예상 강수량은 영서 30∼80㎜, 영동 5∼40㎜다.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춘천 22.3도, 원주 22.5도, 강릉 22.8도, 대관령 16도, 태백 15.6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27∼29도, 산지 26∼28도, 동해안 29∼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도 흐리고 비가 오는 것은 마찬가지다.

비는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에서 시작돼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13∼14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경북 북부 내륙, 서해5도 30∼80㎜, 강원 영동, 남부지방(경북 북부 내륙 제외), 제주도, 울릉도·독도 5∼40㎜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5.4도, 인천 24.2도, 수원 24.0도, 춘천 22.5도, 강릉 22.9도, 청주 25.0도, 대전 24.6도, 전주 25.0도, 광주 24.9도, 제주 27.9도, 대구 24.7도, 부산 23.7도, 울산 24.5도, 창원 25.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모두 0.5∼1.5m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