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

▲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강원도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한 2022 소양강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가 지난 12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시상식을 갖고 폐막했다.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이 고학년부 우승 팀인 창원데블스에게 시상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호
▲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강원도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한 2022 소양강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가 지난 12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시상식을 갖고 폐막했다.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이 고학년부 우승 팀인 창원데블스에게 시상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호

창원데블스와 대구블랙나이츠가 ‘2022 소양강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고학년부, 저학년부 각각 정상에 올랐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 강원도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하며 강원도, 강원도교육청, 춘천시, 춘천도시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초등 고학년부와 저학년부 각각 10개 팀이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펼쳤다.

대회는 미래 한국 아이스하키를 이끌 차세대 빙판 스타발굴과 겨울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고학년부 결승에서 창원데블스는 춘천리틀하이원에 승부샷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2피리어드를 1-2로 마무리한 창원데블스는 3피리어드에서 맥스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5분간 펼쳐진 서든데스에서도 양 팀은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이후 치러진 승부샷에서 창원데블스가 2-1 우승을 차지했다. 저학년부에서는 대구블랙나이츠가 준결승에서 부산마리나를 6-5로 제압한 데 이어 결승에서 춘천리틀하이원을 4-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춘천리틀하이원은 고학년부와 저학년부 두 부별 모두 대회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부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컵, 상장 및 부상(100만원)이 주어졌다. 준우승팀에게는 준우승컵과 상장 및 부상(70만원)이, 공동3위에게는 트로피, 상장, 부상(5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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