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직접 원주를 찾아 공개한 ‘원주 발전 방안’에 대해 22대 총선 국민의힘 원주 갑·을 후보들이 일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원주혁신도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가진 22번째 민생토론회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적극 지원, 보건의료 데이터 기반으로 글로벌혁신특구와 연계한 첨단 의료산업 거점 육성,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성공적 안착, 교육클러스터 구축 등 교육환경 혁신 개선, GTX-D노선 원주 연장 등 다양한 ‘원주 발전 방안’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국힘 김완섭 원주 을 후보는 “이번 민생토론회를 통해 대통령과 원주 국힘 후보들의 정책 기조가 다시 한번 동일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대통령의 원주 발전 정책들이 제대로 실천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정하 원주 갑 후보는 “국민의힘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줄 것”이라 강조하며 “선거 후 바로 당정협의를 통해 민·관·정 합동으로 기회발전특구, 의료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TF 구성을 원주시에 주문하겠다”고 밝혔다.
정태욱 tae92@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