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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5월 강원지역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6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해 1월(100.2) 이후 1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하지만 도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한겨울이다.소비자들의 이른바 ‘보복소비’가 대형마트로 쏠림현상을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지역 풀뿌리경제 기반인 전통시장은 회생하지 못하고 있다.강원지역 소비시장 분석을 통해 전통시장의 과제와 전망을 진
기획
김호석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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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건설투자 부문이 호조를 보였다.한국은행 강원본부가 최근 발표한 강원지역 실물경제동향을 보면 3월 건설수주액은 전년동월 대비 389.5% 급등했다.또 건축착공면적도 지난 2월에는 전년동월대비 7.7% 상승에서 지난 3월 37.1% 상승하며 증가폭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다만 3월중 강원지역 건축허가면적은 같은기간 -31.2% 줄어 감소폭이 확대됐다.3월말 미분양주택은 전월대비 277세대 감소했다. 김호석
기획
김호석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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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파값 강세로 3∼6월 대파를 심겠다는 강원도내 농가들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가 최근 내놓은 ‘5월 관측월보’를 보면 강원지역 고랭지대파 아주심기(정식) 의향면적이 11.5%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시·군별로는 강릉 14.9%,철원 13.7%,평창 10.6%,홍천 9.8% 등이다.또 전국적인 겨울대파 정식 의향면적도 1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고랭지 및 겨울대파 물량 과잉 우려로 적정 면적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기획
데스크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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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아파트매매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실거주를 목적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도민들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지난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이후 조정 지역을 벗어난 비규제지역인 강원지역에서 외지인들이 부동산 투기 하는 경우가 늘어 아파트거래에 신중해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신선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원도지부장지난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이후 조정 지역을 벗어나서 비규제지역인 강원지역에서 외지인들이 부동산 투기 하는 경우가 늘어 아파트거래에 신중해야한다.정부정책 이후 춘천의 공시 1억 미만의 오래된 주택들,재건축 앞둔 곳들 위주로
기획
김호석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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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5명 중 1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0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강원도내 인구수는 151만5000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인구는 30만2000명으로 고령 인구 비율이 2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19.0%) 대비 1%p 상승했고 전국 평균(15.7%) 대비 4.3%p 높은 수준이다.시도별로는 전남(23.1%),경북(20.7%),전북(20.6%)에 이어 네번째로 높았다.노년부양비(15∼64세 생산연령인구 대비) 28.9%로,노령화지수(0∼14세 유소년인
기획
김호석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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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 지난해 강원지역 혼인건수가 전년대비 984건(13.2%) 감소한 5868건으로 집계돼 통계가 시작된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전국에서는 다섯 번째로 혼인이 적었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혼인 이혼 통계’를 보면 고성군 혼인건수는 1년 전보다 32건 감소한 98건에 불과,1997년 관련통계 작성 시작 이후 도내 지역별 연간 혼인건수 중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어 양양(105건),영월(106건),정선·양구(113건),화천(123건),평창(126건),횡성(131건),태백(147건),인제(
기획
김호석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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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전소연 기자] 강원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팬데믹이 시작된 지 1년이 됐다.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지 1년,강원도 도심 중 대표적 중심 상권인 춘천 명동 거리는 여전히 충격을 벗어나지 못한 채 한산하기만 했다.3개월 전부터 붙여져 있던 ‘능력 있는 사장님을 모신다’는 현수막은 여전히 3층 규모 상가에 걸려있었고,‘임대문의’라는 안내문이 붙은 가게와 점포 정리를 위해 세일 중인 가게가 곳곳에 눈에 띠었다.특히 관광객들이 필수코스로 찾던 닭갈비 골목은 더욱더 한산했다.저녁시간임에도 테이블을 차지하는 손님은 찾
기획
전소연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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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코로나19이후 급변하는 경제환경과 청년 취업난 등으로 인해 아이디어와 기술 경쟁력을 내세워 창업 전선에 뛰어든 도내 기업들의 제품이 눈길을 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올해 31개 창업지원사업에 8120억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창업관련 본예산(7326억원)대비 749억원(10.8%) 증가한 수준이다.창업열풍속에서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로컬의 힘을 살리고 있는 창업기업들은 우후죽순 생겨나는 신생업체들 사이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참신한 아이디어로 강원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을 향해 당차게 출사
기획
김호석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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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강창수(57) 강원지식센터장 “자본 등 제반시설에 대한 부담감이 줄고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어려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창업에 대한 사회적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강원도는 산업기반이 취약한 상항에서 힐링,헬스 등의 관심이 높아지며 최근 기술기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강 센터장은 “온라인 시장이 강화되면서 판로만 개척하면 전세계 시장 활용할 수 있게 돼 강원도 지역도 창업이 용이해졌다”며 “강원도가 국내 헬스케어 중심지로 부각되면서 관련 아이디어가 확산되고 있고 우수농특
기획
김호석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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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대한건설협회 도회장은 16일 오전 11시 강원 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강원지역 건설산업 발전 방안을 협의한다.박용석 대한전문건설협회 도회장은 16일 오후 2시 춘천시청 6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전문건설 간담회에 참석한다.조창진 원주상공회의소회장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전국상의회장단 화상간담회에 참석한다.하명호 속초상공회의소 회장은 17일 오후 2시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상공의날 기념 유공자 포상 전달식을 갖는다.옥인환 삼척블루파워 대표이사는 16일 오전 9시 맹방해변 항만공사 재개 준비상황 등을 점검한다.
기획
김호석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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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 지난해 강원도내 상용근로자의 월급여액(월평균 임금)은 305만3154원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은 지난해 17개 시·도별 상용 월평균 임금을 분석한 결과 강원지역은 전년대비 임금상승률이 0.1%에 그쳤다고 밝혔다.그결과 도내 월평균 임금은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낮았고 임금상승률은 세종(전년통계없음)을 제외한 16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앞서 강원도내 월평균 임금은 2019년(304만9958원) 처음으로 300만원대에 진입했고 최근 10년간 임금상승률이 1%p 미만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기획
김호석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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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춘 한국공인중개사협 강릉시지회장생활형 숙박시설이 청약제한,전매제한이 없는 등 규제를 피할 부분이 많다는 점 때문에 외지인뿐 아니라 도민들에게도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규제 전 불확실성으로 인해 생활형 숙박시설을 팔겠다고 하는 소유자들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숙박업 위탁을 맡긴 생활형 숙박시설 소유자들은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만,정부가 규제의 칼날을 빼든 상태에서 불확실성이 가중되자 수분양자들이 기존 분양금액보다 더 낮은 금액에 생활형 숙박시설을 내놓는 경우도 생기는 것이다.하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거래가 어려운 상황이다.그
기획
전소연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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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한번에 닭 50마리 튀겨보기는 처음입니다.폭설 속 장거리 배달도 웃으면서 했습니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외식업계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강원도민일보,강원도,강원도의회가 마련한 ‘먹고 돕고 음식주문 챌린지’ 9호 주자로 나선 장덕수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이 양양 사천리 주민들을 위해 통닭 40마리를,양양농협 직원들을 위해 10마리를 각각 전달했다.전달된 음식은 지난달 18일 양양 산불현장에서 직접 진화에 나선 사천리 마을주민들과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일하고 있는 양양농협직원들에게 따
기획
김호석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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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먹고돕고 챌린지가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돼 강원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강원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장덕수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이 강원도민일보,강원도의회,강원도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먹고돕고 음식주문 챌린지’(QR코드 참조) 9호 주자로 나섰다.김건영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부터 다음주자로 지목된 장덕수 본부장은 지난 2일 본부장 집무실에서 강원도가 만든 배달 앱인 ‘일단시켜’를 통해 양
기획
김호석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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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관광지 홍보 집중해야” 박범석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강원도민일보 전소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민들의 늘어난 여가시간에 맞춰 강원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잘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관광지를 홍보해야 한다.코로나 시대에는 소규모 관광지,즉 그동안 방문객이 잘 찾지 않았던 곳이 강세다.지난해 젊은 세대가 주로 활용하는 숙박앱에 동해 논골담길 홍보 캠페인 영상이 올라가면서 논골담길이 힐링 여행지로 큰 주목을 받았다.그동안 지역민들만 알고 있었던 새로운 관광지를 발굴하고,SNS 홍보를 통해 소규모 관광지를 내세우는
기획
전소연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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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초지면적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초지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강원지역 초지면적은 5078㏊로 전국 전체 면적(3만2556㏊)의 15.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제주(1만5676㏊·48.2%)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고 충남 2493㏊(7.7%),전남 1946㏊(6.0%)이 뒤를 이었다.국내 초지면적은 1995년(6만6301㏊)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기획
김호석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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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전소연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1월 양양공항 이용객이 전년동기 대비 86.5%까지 급감했다.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1월 양양공항 이용 여객 수는 3936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전이었던 지난해 1월(2만9127명)과 비교해 2만5191명(86.5%) 줄었다.원주공항 여객 수는 3702명으로 전년동월(6943명)대비 3241명(46.7%) 감소했다.양양공항의 여객수는 지난 12월(1만809명)보다 6873명(63.6%) 감소했다.원주공항은 전달(4062명)대비 360명(8.9%) 줄었다.올해 설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1
기획
전소연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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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 강원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1년이 됐다.코로나 팬데믹은 지역경제에 역대급 악영향을 미쳤지만 지역산업 전반에 걸쳐 그동안의 수도권 중심 시각에서 만들어진 일방통행식 경쟁력을 로컬 중심 관점에서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기회를 만들어줬다.특히 특별한 체험 콘텐츠가 있는 안전한 거리두기 여행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됐다.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실내 관광 보다는 한적한 공간에서 탁 트인 자연과 호흡하며 로컬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곁들이는 여행 경험이 소위 ‘힙’한 것으로 여겨진다.이런 트렌
기획
권소담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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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 강원도는 지난해 정부가 선정한 전국 최초 중소기업 중심 상생모델인 강원 상생형 일자리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미래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그 첫 사업으로 지난 4일 강원형 일자리 중심기업인 횡성 디피코 생산 공장에서 최문순 도지사,장신상 횡성군수,남창희 롯데슈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 출하식을 갖고,근거리 국내 택배·배달 물류시장 전기차 납품에 나섰다.국내 택배시장은 2012년 3조5000억원에서 2019년 6조3000억원으로 급등하는 등 물류센터가 빠른 배송,소규모 분산 물
기획
김호석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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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총괄하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의 김용기(고성출신·사진)부위원장(장관급)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강원형 일자리사업이 국내 미래차 산업을 선점하고 본격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제조 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진단했다.김용기 부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강원형 일자리(횡성 전기차)지정 선포식에 참석해 한국형 뉴딜 추진,상생형 일자리 사업 추진,신산업 발굴 및 지역 간 불균형 완화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상생형 일자리는 지금까지 7개 지역이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그 중 강원을 비롯해 광주,밀양 등
기획
김호석
202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