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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효 영월 청령초교 3년지렁이가 학교 가요모자 쓰고 옷 입고 학교 가요남자 친구에게 잘 보이려고친구들이랑 친해지려고선생님에게 칭찬 받으려고지렁이가 학교를 가요칭찬 먹으려고
어린이
임지효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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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신동면에 위치한 금병초등학교(교장 김철준)는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학교다.이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최근까지도 학교 인근 텃밭을 가꾸고 친환경 농법으로 직접 키운 우렁이 쌀과 감자, 오이, 고추 등을 수확해 급식 재료로 활용해 왔다.지난해 텃밭 운영은 중단했지만 여전히 장독대가 있는 학교란 이미지와 걸맞게 학교 급식에 사용하는 간장과 된장
어린이
이승훈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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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채연 영월 청령초교 2년밭을 걷다 보면 흙 속에서말랑말랑하고 꼬불꼬불한 똥이쏘옥 밖으로 나온다어? 이 똥은 누구 똥이지?아하, 지렁이 똥이구나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하자지렁이가 꼬물꼬물 밖으로 나온다말랑말랑한 젤리같은 지렁이가 나온다지렁아 이 밭에 풍년이 들게 해 줘,
어린이
엄채연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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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빈 정선 사북초교 3년 우다다다다 달려가무언가를 껍질까서 먹고 있는 다람쥐오독 오독 오독 오독 하다가 또 다시 우다다다다다…구멍으로 쏘옥,결국 다람쥐 쫓아다니기 포기
어린이
박보빈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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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로 오랜만에 시집을 재밌게 읽었다. 한선자라는 작가님이 쓰신 동시집이다. 제목은 ‘벌레는 디자이너’였다. 표지색깔이랑 그림이 어딘가 모르게 좀 촌스러웠다. 왜 그렇지? 살펴보니 이유가 있었다. 이 시집의 그림은 이제 겨우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그린 그림이 들어가 있었다. 표지 그림도 그 아이가 그린 그림이었다. 이런 책도 있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어린이
박새빈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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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뒷뜰에는 다른 학교에서는 쉽게 볼 수없는 장독대가 있다.장독대는 그냥 장독대가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만든 결과물이자 추억이다. 특히 학생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특히 나와 함께 장독대안 각종 장들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 친환경 동아리 학생들의 노력은 잊을 수 없다.처음 동아리 담당 교사로 학생들이 나를 찾아 왔을 당시 나는 매우 당혹스러웠다.
어린이
국영주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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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연 영월 연당초 4년마음이의 마음은 어떨까우리가 놀아줄 때우리가 밥을 줄때그때마다 마음이의 마음도 바뀌겠지사람이나 동물이나마음이 변하는건 똑 같으니까우리가 놀아줄 때는 기쁜 마음우리가 밥을 줄때는 빨리 먹고 싶은 마음그럼 혼날 때의 마음이의 마음은?
어린이
고다연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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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도 병원에 간 적이 있다 . 우리 아빠가 일하시는 치과 옆에 술집이 있는데 거기에서 불이났다. 누가 담배에 있는 불을 끄지 않고 버려서 건물이 불에 타버렸다 그래서 건물을 새로 지었다. 근데 그 건물 안에 우리 아빠가 있었다. 다쳐서 구급차가 와서 아빠를 구급차 안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했다. 구급차가 왔을 때 우리는 불이났다는 소식을 듣고 할머니
어린이
진수민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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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서현 춘천 가산초 3년종이컵 인형종이컵 인형내가 만든 종이컵 인형오늘 국어시간에 만든종이컵 인형 찰리찰리가 나에게말을 걸었다.너 이름이 뭐야?찰리 때문에선생님께혼났다!
어린이
추서현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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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영월 연당초 5년빨강 마음노랑 마음파랑 마음검은 마음빨강 마음은 화난거야노랑 마음은 기분이 정말 좋은거야파랑 마음은 멍한거야검은 마음은 우울한거야나는 지금 노랑 파랑 마음중간이야기분이 좋은거야, 하하하
어린이
이예진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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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읽기로 인성과 지성을 가꾸는 동아리가 있어 화제다.철원군 장흥초 학생 독서 동아리인 ‘논어 읽는 아이들’.학생들은 이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고전을 읽고,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논술토론을 하며 인성과 지성을 가꾸고 있다.지난해 3월 강원도교육청지원사업 독서동아리로 선정된이래 100만원을 지원받아 책거리, 논술·토론,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어린이
진교원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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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너희들이 대학교를 가거나 직장인이 된 후 나를 생각했을 때 내 이름은 잊었어도 그 선생님이 참 따뜻했던 선생님이었는데라고 생각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느 수업시간에 아이들이 한 질문에 그 때 당시의 생각을 정말 솔직히 이야기 해 보았다.임용에 합격한 후 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교사가 되고
어린이
조경수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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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나 춘천 가산초 3년만들기재미있는 만들기지루한 국어시간만들기를 하네?인형 인형종이컵 인형붙이면 떨어진다겨우 붙여 만든아~아~아~말하는 종이컵 인형
어린이
윤지나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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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 ‘무기 팔지 마세요!’를 읽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나도 보미처럼 용기를 내서 이런 시위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였다.나는 어릴 적부터 무기를 팔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무기가 몸에도 해롭고 심신도 피폐하게 만든다고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시위를 할 생각은 들지 않았다.그런데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될수록
어린이
허동연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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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주 평창초 1년사각 사각 사각 사각이상한 소리애벌레가 낸다사과를 사각 사각애벌레가 맛있게 사각사각아삭아삭귀여운 애벌레정말 맛있는 사과즙 빨아들이면맛있고 달콤한 사과 주스가 나온다
어린이
이유주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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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민솔 강릉 율곡초 5년오랜만에아빠랑 같이 잔다비상! 비상!독가스가 폭발한다뿌아앙!요란한 폭발 소리에 잠이 깼다휴~ 꿈이다근데 웬 방귀 냄새지?
어린이
염민솔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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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요.”접경지 초등학생들이 지역의 아름다운 청정자연을 가꾸는데 앞장서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다.주인공은 전형적인 농산촌학교인 화천 사내초교(교장 장기묘)의 ‘에코리더’ 동아리 학생들.생태·환경교육 동아리로인 ‘에코리더’는 강원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지난해 구성됐다.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16명의 학생들은 임은진 교사의
어린이
최원명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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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영월청령초 4년나는 마디 애벌레내가 왜 마디 애벌레지?궁금해, 궁금해내가 왜 마디 애벌레인지꿈틀애벌레라면 모를까내가 왜 마디 애벌레지?이 문제는 몇 십년이 지나도풀리지 않을 것 같네나는 마디 애벌레
어린이
정해진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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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올해 개교한 공립형 대안 특성화 고등학교로, 자기만의 개성이 강한 45명의 학생들이 첫 입학을 했다.일반학교에서 문제아로 낙인 찍혔던 학생들, 대입을 목적으로 한 획일적 지식교육을 지양하고 스스로 대안 교육을 선택한 적극적인 학생들, 무기력한 생활 속에서 자신의 꿈을 잃어버린 학생들….성격, 생활환경, 학습 흥미 등이 너무나도 다른 학생
어린이
한승희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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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민 강릉 율곡초 3년수업시간에 꼬르륵 꼬르륵내 배가 배고프다고 징징댄다.몰래 사탕을 입에 넣어 달랜다.내일은 아침밥 많이 먹을 거라고다짐도 해 준다.
어린이
진수민
201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