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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빠져 특별한 놀이 문화가 없는 요즘 아이들을 바라보는 마음은 참 안타깝다. 독서가 유일한 해결방법이라고 생각하고 10년 넘게 학교독서교육이라는 외길을 달리고 있다.나는 올해 동해에 있는 북삼초등학교로 발령받았다. 가장 먼저 한 일은 도서관 둘러보기였다.그리고‘아이들과 책을 매개로 올 한해 또 어떻게 살아갈까?’고민한 결과 전 학교에서 했던 밤샘독
어린이
정귀옥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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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원 영월 청령초 2년치카치카 양치질을 하고 있다보글보글 치약거품양치질하기 싫은 아이양치질하기 좋은 아이칫솔이 분홍색파랑색, 초록색으로 나를 반긴다
어린이
조예원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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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여름이 지나 가을이 시작됐다.따가운 햇발 속에서도 바람은 시원하고,학교 주변 개울에서는 개구리의 제창이 풀벌레들의 끝없는 합창으로 이어진다. 누렇게 변하는 벚나무 잎이 늘어가고,진초록 산 위 푸른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피어오르면 한없이 좋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학교 주변의 산과 들은 저마다 새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다.우리학교(금산초
어린이
태현숙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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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진주초교(교장 장진태)가 영어교육으로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커나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진주초교는 다양한 영어 집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우수 인재 육성을 목표로‘영어 특성화 교육’을 펼치고 있다.지난 3월부터 시작된 ‘영어 특성화 교육’은 영어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등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효
어린이
전제훈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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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족과 스위스마을과 쁘띠프랑스라는 곳을 여행했다.스위스마을과 쁘띠프랑스는 가평이라는 지역에 있다.그 곳은 스위스와 프랑스처럼 꾸며놓았는데 아기자기 한 것이 무척 예쁜 곳이다.스위스마을에는 여러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요리체험을 할 수도 있는 곳이다.그리고 여러 가지 가게가 있다. 호두까기 인형 가게라는 곳인데, 호두까기 인형, 수첩, 연필 등을
어린이
이윤서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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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서 강릉 율곡초 2년개구리가 폴짝 폴짝웅덩이로 뛰어들었다.웅덩이 속 친구들놀라서 뭐야?나야, 개구리다리를 쫙 펴 보인다.
어린이
장윤서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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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영월 청령초 4년나는 소금, 내 친구는 설탕내 친구는 달콤해나는 너무 짜우리는 다르지만같은 친구다른 사람보다더 끈끈한 우정을 가진소금이와 설탕이
어린이
정해진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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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웃었어요내 얼굴이 반짝반짝이가 들어나고나도 활짝 웃었어요내 몸이 둥실둥실 떠오르며태양을 만나요.
어린이
엄지용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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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쳐서 사랑을 만드는폭풍의 사랑내 마음 파도쳐서바뀌는 폭풍의 사랑너는 언제부터폭풍의 사랑이니?
어린이
정해진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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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야우비야찢어지지 마라우비가 말한다나는 일회용이라찢어질 수밖에 없다고…그 때우비가 찌직하고찢어져 버렸다역시일회용 우비는찢어지네
어린이
마율빈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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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용돈을 받는 날이다일주일에 한 번이다오늘이 그 날이다기분이 너무 좋다엄마가 용돈을 주신다천 원을 받아도 내 기분이꽃처럼 활짝나는 고민이다떡볶이 과자 연필맛이 있는 떡볶이를 샀다역시, 떡볶이가 최고다나중에 또 떡볶이를 살거다
어린이
유현수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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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까지 읽은 책중에서 제일 재밌었던 책은 귀서각이라는 책이다.대충 줄거리는 이렇다. 구오라는 남자아이가 귀신이 나오는 도서관에서 탈출하는 이야기이다. 나는 호러, 스릴감, 코믹등등이 있는 책을 좋아한다.이 책을 보게된 이유는 제목을 봤더니 재밌을 것 같아서 보았다. 그다지 무섭진 않지만 딱 한 장면이 무서웠다. 어떤 귀신이 노려보면서 나처럼 혀를 깨
어린이
송윤지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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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쉬멜로우가 너무 너무나 좋다. 말랑말랑하고 폭신폭신한게 꼭 구름을 먹는 느낌이 들어서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마쉬멜로우를 녹여서 먹으면 그냥 먹는것과 다른 느낌이 펼쳐진다.꼭 껌을 씹는듯한 식감과 더욱 달콤해진다.그래서 외국 얘들이 마쉬멜로우를 녹여서 비스킷 사이에 껴서 먹나보다.하지만 먹지 못하는 까닭이 있다.마쉬멜로우를 많이 먹으면 지구 반바퀴를
어린이
송윤하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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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무르익어 갑니다. 주니어 친구들, 요즘 하늘 올려다 본 적 있나요?푸르고 맑은 하늘에 하얀 구름들이 자유롭게 떠다니고 있어요. 바람은 또 어떻고요. 나무와 꽃들을 적당히 흔들어주고 꽃가루가 여기저기 날아가 앉을 수 있게 불어주어요. 한낮의 햇볕은 아직은 여름 태양의 기운이 남아 있어 따갑죠. 아침 저녁은 가을을 맞이한 기온이에요.해마다
어린이
주순영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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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빈 영월 마차초 3년동동동 동강이 흐른다동동동 나룻배가 떠간다동동동 꺽지가 간다동동동 어름치가 간다동동동 피라미가 간다동동동 메기가 간다물고기가 동동동동강으로 간다
어린이
박보빈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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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성 영월 청령초 4년오늘 옥수수를 주웠다집에서 삶아 먹으려고 껍질을 벗겼다반짝거려서 우와 하면서 먹었다으악, 이빨이 빠지고 다이아가박혔다나는 나이아 이빨을 가졌다다음 날도 옥수수를 삶고 바로먹었다기절 후 깨어나서 다이아 이빨이드디어 유령이 되었다
어린이
박은성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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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연 영월 연당초 4년똥 비행성이 우주로 나왔다둥둥 떠다니다가아주 강한 블랙홀을 만났다바로 변기 블랙홀슈웅, 점점 빨려든다으악, 결국 변기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버렸다.역시 변기는 블랙홀이다
어린이
고다연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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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르는 스매싱, 2.7g의 작은 공이 주는 즐거움에 푹 빠졌어요 ”동해시 북평초등학교 탁구부는 30년에 가까운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처음에는 당시 우수 선수들을 위한 엘리트 팀으로 창단됐지만 지금은 즐겁게 참여하는 학교 스포츠 동아리로 자리매김했다.북평초 탁구 동아리는 현재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45명이 참여해 김혜영(22·여·코치) 스포
어린이
조병수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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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다양하고 많은 축제들이 있다. 1000년 전부터 이어 내려오는 강릉단오제, 나비들을 보며 환상을 펼칠 수 있는 나비축제, 빙어잡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빙어축제 등 축제는 정말 많다. 우리나라의 축제를 살펴보면 단오축제와 같이 전통을 지닌 경우도 있고, 빙어축제나 나비축제처럼 재미를 위해서 요즘 만들어진 축제도 있다.그럼 다른 나라들의 축제에는
어린이
최정윤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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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춘천 가산초 3년바다는 파도가 출렁거린다모래는 부드럽다길가에서 바다를 볼 수 있고들을 수 있다수영을 할 수 있는 바다물기를 털어내고 집으로 간다
어린이
최재민
201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