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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사진) 의원은 내달 3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 차기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에 맞서 당·정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25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찐명’ 강성그룹의 일원으로 지난 2년 간 이재명 대표를 위해 앞장섰던 박찬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유력한 상황”이라며 “이 경우 민주당의 강경 기류가 향후 국회 운영에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또, 양구출신 정성호 의원 등 민주당 소속 국회의장 후보들이 공개적으로 강경 노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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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을 향한 여의도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국민의힘 내에서는 원내대표 선거(3일)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출마 혹은 불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후보군 인사가 없는 상태다. 하지만 유력 후보로 꼽히는 이 의원이 최근 영입 인재 및 초선 당선인 그룹 등과 잇따라 회동 자리를 갖으면서 ‘1강 대세’ 구도가 형성되는 흐름이다.이 의원의 ‘대세론’에는 무엇보다 당내 주류인 친윤계를 중심으로 굳혀진 탄탄한 입지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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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받는 대한민국 한반도의 평화 안보·외교를 바로 잡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병주(62·경기 남양주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육군 대장 출신이다. 21대 총선 당시 ‘안보 전문가’로 인재영입되며 비례대표를 지낸 김 당선인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남양주을 선거구에 도전, 당선의 영예를 안으며 재선에 성공했다.김 당선인은 경북 예천 출생이지만 도내에서 초·중(태백)·고(강릉)를 모두 나온 강원인이다. 강릉고(17기)와 육군사관학교(40기)를 졸업한 김 전 대장은 임관 후에도 군(軍) 생활 대부분을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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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총선 이후 첫 만찬 회동을 하고 22대 국회에서 공동 법안과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특정한 의제가 없더라도 상시 회동을 통해 소통을 지속하는 방안에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총선 이후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동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양측의 비공개 만찬 회동 후 “양당 대표는 수시로 의제와 관계 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및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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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의제 조율 없이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갖겠다고 밝혀 회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했다.또 “대통령을 만나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민생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겠다”며 “대통령께서도 국민들의 어려운 상황, 총선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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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6일 5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며 “민주당이 임의로 여는 게 아니라 국회법에 따라 여는 것”이라고 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할 생각이다. 4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임시 국회를 열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회 본회의 일정은 국회의장의 재량권도 아니고 교섭단체 대표간 협의 대상도 아니다”라며 “5월 국회는 민주당이 의도를 갖고 소집하려는 게 아니라 법적 절차에 따라 마땅히 소집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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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영수회담과 관련해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 대표 생각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해 “조금씩 양보해 답을 찾아가는 멋진 만남, 통 큰 만남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권한대행은 “여러 가지 국가적 과제와 현안을 여야가 서로 대화·타협하고 조금씩 양보해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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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등으로 러시아 사할린에 이주했던 동포들이 27일 모국으로 돌아온다.재외동포청은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제 강제동원 등으로 사할린에 이주했지만 광복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한 동포 및 동반가족의 영주 귀국과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2023년 영주 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올해 입국하는 동포 263명 중 단체입국 예정자는 총 78명이다.먼저 16명은 27일, 62명은 오는 5월11일 각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여객선을 타고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개인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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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신임 지도부 선출 일정이 속속 결정되고 있는 것과 맞물려 각 당 지도부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도내 여야 의원들의 행보에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열린 1차 전체회의를 통해 다음달 1일 후보자 등록을, 3일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원내대표 선거 일정이 확정되면서 정치권의 시선은 ‘친윤(친윤석열)’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3선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에게로 쏠리는 모습이다. 이 의원은 이날까지 이틀 연속 영입인재들과 조찬 회동을 가졌다. 자리에 참석한 이들은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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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민주당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원내대표 후보로 입후보한 이들은 30일 열리는 22대 국회의원 초선 당선인 대상 워크숍 토론회에 참석해 소견을 밝힐 예정이다.이어 다음 달 2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합당이 완료되면 3일 당선자 총회에서 원내사령탑이 결정된다.원내대표 선거에는 지난 21일 강성 친명(친이재명) 성향인 박찬대 의원이 공식 출마 선언을 했으며 물망에 올랐던 김민석, 김성환, 서영교 의원 등이 불출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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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에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 조국혁신당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조국혁신당은 이날 입후보 없이 모든 당선인이 모여 투표를 진행했다. 황 의원은 회의 시작 10분만에 만장일치로 원내대표에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황 의원은 선출 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조국당은 강소 정당을 지향한다”며 “검찰 독재에 맞서 가장 강하게, 단호하게, 선명하게 맨 앞에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 총선 1호 공약인 한동훈 특검법 관련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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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10 총선 후 보름 만에 당 차원에서 첫 반성회를 열고 참패 원인을 분석했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이날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를 열고 총선 참패와 관련해 “부위정경의 자세로 잘못을 바로잡고 국민의힘을 반드시 더 많은 국민들이 신뢰하는 정당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부위정경(扶危定傾)은 위기를 맞아 잘못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는 뜻의 고사성어다.윤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은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국민의힘을 지켜보고 계신 국민들을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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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5월 국회 의사일정 협의가 난항을 겪는 데 대해 “정부 여당의 이런 반복적인 태도가 점점 상임위원장을 정말 과연 이 사람들한테 1석이라도 주는 게 맞느냐는 고민을 하게 만든다”라고 직격했다.홍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와 대통령, 정부는 각각의 헌법적 권리를 활용하고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다수당이 법안을 일방 처리하는 것을 막고자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않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다수당은 다수 의석을 갖고 법안을 의결하고 법안이 통과되면 대통령과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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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위는 25일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흉상을 영구 존치를 요구했다.특위는 이날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민심을 받든다면 역사 왜곡을 중단해야 하며 그 첫 시작은 육사 내 독립전쟁 영웅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 완전 존치를 약속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회견에는 특위 위원장인 송옥주 의원과 독립투사 후손인 우원식·박찬대 의원 및 김용만 당선인(경기 하남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병주·윤후덕 의원 등이 함께했다.특위는 “이번 총선 민심은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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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이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을 앞두고, 진보당·새진보연합 측 당선인 4명을 25일 제명 처리했다.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윤리위원회 및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용혜인·정혜경·전종덕·한창민 당선인의 제명을 의결했다.윤영덕 공동대표는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들은 민주연합이 확정한 민주당과의 합당에 반대해 당론을 위배했기 때문에 최고위 의결로 제명 처리됐다”고 발표했다.국회법상 비례대표는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지만, 당에서 제명되면 의원직을 유지한다.민주연합에서 출당 징계를 받은 이들은 원래 소속 정당으로 복귀할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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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범야권 연석회의를 제안한 가운데, 민주당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난색을 표했다.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지난 24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 대표의 연석회의 제안에 대해 “이번 여야 영수회담은 민주당과의 회담”이라며 “대통령이 야당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조국혁신당 등 야당 대표와도 만나는 시간을 가지면 되지 않느냐”고 밝혔다.한민수 대변인도 이날 오전 BBS라디오에서 “조국혁신당이 이번 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지만 22대 국회가 아직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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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또다시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무총리에 적합하다는 의사를 밝혔다.이 대표는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홍 시장을 총리로 추천한 이유에 대해 “보수진영 내에서 대통령이 화합을 만들어 나가려면 대선 때 가장 큰 경쟁자였던 홍준표 시장에게 역할을 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라고 말했다.“왜 홍준표 총리여야 되냐”라고 묻는 질문에는 “홍 시장이 다른 것 하려고 하시겠냐”며 “본인이 대선주자급으로 인지하고 있고 실제로 그렇기에 격에 맞는 역할이 주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에 진행자가 “홍준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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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 중 유일하게 서울 강북권에서 승리한 김재섭(36·서울 도봉갑) 당선자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비결에 대해 “우리 당의 반대로만 했다”는 뼈있는 총선평가를 내리며 당지도부를 공개 저격했다.김 당선자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총선평가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조심판’은 입밖에도 안 꺼냈고 당에서 나온 현수막도 한 번도 안 걸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당지도부의 선거전략 오류를 강도높게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그는 또 “수도권 민심과 전혀 다른 얘기가 중앙당으
국회/정당
박창현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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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프로그램인 ‘김현정의 뉴스쇼’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연루 의혹에 대한 여론을 호도했다는 이유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로부터 중징계를 받는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방위는 25일 CBS AM ‘김현정의 뉴스쇼’ 지난 2월 2일 방송에 대해 법정 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선방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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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비공개 만찬 회동을 진행한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대표와 조 대표의 만찬 회동이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만찬 종료 후 서면으로 약식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조국혁신당도 공지를 통해 “양당 대표가 오늘 저녁식사를 겸한 비공개 회동을 할 예정”이라며 “양당 대표 간 대화 요지는 언론에 추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총선 이후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동 자리에는 양측 관계자도 배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