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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팸의 등장으로 2002년 주춤했던 스팸과의 전쟁이 다시 시작됐다. E-메일, 핸드폰의 광고전달 규제가 심해지자 윈도우 메신저를 악용 스팸 팝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OS제품 윈도우 XP, 윈도우 2000 계열에서 나타나는 이번 스팸 팝업은 컴퓨터 사용중 기습적으로 나타나 컴퓨터 사용자를 당황하게 한다. 이에 불안을 느낀 네티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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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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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용으로 쇼핑몰 구축과 함께 운영에 필요한 교육까지 제공하는 전자상거래(EC) 솔루션 '우리가게 PLUS'가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춘천하이테크 벤처타운의 (주)강산넷(http://www.kangsan.net)이 개발한 '우리가게 PLUS'는 모든 인터페이스가 웹상에서 간단한 마우스 클릭으로 이루어질 수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운영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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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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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張모씨는 최근 N사가 제공하는 검색서비스의 검색창에 우연히 자신의 이름을 입력해 출력된 검색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다. 자신이 1년전 가입한 동아리 홈페이지에 입력해 놓은 회원 정보가 그대로 검색결과에 나타났기 때문. 당시 張씨는 아무 의심없이 동아리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일문 일답' 형식으로 자신의 연락처와 주소, 주민등록번호는 물론 이성관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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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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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동안 국내에서 해킹 발생은 급증세를 보이는 반면 바이러스 감염은 다소 추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는 13일 '2002년 국내 해킹·바이러스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 작년 한 해 동안 해킹은 1만5천192건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한 반면 바이러스 감염은 3만8천677건으로 40%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킹 사고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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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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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령 이화여대 총장이 9일 강원도민회 새해인사회에서 '2002년 자랑스런 강원인상'을 수상한뒤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고향을 잊은 듯 살아온 배경과 애틋한 고향사랑을 표시했다. 모산초등학교를 나왔으며 이화여대 법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이화여대 교수로 재임해 왔다. 출향 강원인의 심정이 고스란히 담긴 신총장의 인사말 전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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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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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로 추대된 白明姙 도여성단체협의회장(63)은 평소 여협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생각했던 발전 방안과 과제를 풀어가기 위해 좀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일할 것을 다짐했다. 강원여성의 권익을 위해 '행동하는 여협, 힘이 있는 여협'이 될 것을 약속하면서 "강원여성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기구로서 위상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당찬 비전을 제시했다. 白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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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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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재 최문한은 고려 27대 충숙왕의 부마(駙馬:사위)로 삼한삼중 판군기시사(三韓三重 判軍器寺事:병기를 제조하고 무기를 조달하던 관청의 종2품직)를 지냈다. 선덕공주와 혼인하여 부마가 된 최문한은 장래가 보장된 고려왕실의 기둥이었다.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의 공격을 받자 일단 개경의 만수산 두문동에 은거하다가 부인 선덕공주와 함께 강화도로 피신하여 여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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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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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는 소감은. ▲ 2002년 한해를 보내고 또다시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뜨거운 열기 속에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성공리에 마치며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던 지난 한해는 21세기가 분명 공존(共存)의 세기임을 만방에 천명하는 우리민족의 저력 그 자체의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 19일 21세기의 첫 대통령을 뽑는 제1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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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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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새해를 맞는 소감은 ▲다시 새로운 한해 계미년을 맞이해 여러분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호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처님의 광명은 시방삼세 온누리를 비추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따라서 그 광명은 태양보다도 영롱하여 밤과 낮은 물론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삼세를 통하여 무량무제로 비추고 있는 것입니다. 무시무종(無始無終)의 세월은 불교의 입장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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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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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미년을 맞아 바라는 일이 있으시다면. ▲ 2003년은 한민족의 새로운 희망과 한반도의 통일을 여는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돼 변화와 번영이 약속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새해에 우리의 과제는 통일과 환경 그리고 세계화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국민적합의와 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사회는 생명을 중요하게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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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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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종교계 지도자로서 감회가 남다르실텐데 새해를 맞는 소감은. ▲새 천년기에 들어서면서 우리는 진정 사람다운 세상이 동터오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화해와 염원이었습니다. 더욱이 반세기도 넘긴 민족분단의 아픔을 여전히 몸에 안고 있는 우리나라는, 특히 강원도는 마치 인류의 온갖 분열과 대립의 상징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누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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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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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종교계 지도자로서 감회가 남다르실텐데 새해를 맞는 소감은. ▲새 천년기에 들어서면서 우리는 진정 사람다운 세상이 동터오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화해와 염원이었습니다. 더욱이 반세기도 넘긴 민족분단의 아픔을 여전히 몸에 안고 있는 우리나라는, 특히 강원도는 마치 인류의 온갖 분열과 대립의 상징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누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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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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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에서 강릉을 잇는 동해고속도로를 따라 약10여분을 가다 망상평면교차로에서 태백산맥을 향해 서쪽으로 또 10여분을 달려가면 소나무가 병풍처럼 둘러쳐진 망상동 6통 속칭 '괴란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난해 8월말 영동지역을 강타한 태풍 루사는 동해시 망상동 괴란마을도 깊은 수마의 상처를 입히고 지나가 마을로 향하는 도로가 어수선하기만 하다. 그러나 주
일반
200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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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를 빨리 마무리해 이전처럼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겠습니다." 요즘 동해시 망상동 6통 속칭 '괴란마을’의 全錫炳씨(54)와 蔡熙卿씨(58) 두 사람은 동네 어느 누구보다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계미년 새해부터 그동안 통장일을 맡아오던 蔡熙卿씨가 全錫炳씨에게 망상동 6통장일을 물려줘 全씨가 마을의 대·소사를 파악하는데 서로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기
일반
200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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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행의 패턴이 일정한 주제를 갖고 떠나는 테마관광 추세로 변화되고 있다. 동해시 망상동 심곡마을에 있는 조선조 시조시인 약천(藥泉) 남구만(南九萬)의 '동창이 밝았느냐'의 시조창작무대는 문학순례를 할 수 있는 테마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남구만은 조선조 숙종15년인 1689년 장희빈 소생인 균(均)의 세자책봉을 강행하는 숙종의 뜻을 거역했으며 또 이를
일반
200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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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문제와 민간인의 군사분계선(MDL) 통과 문제 미합의 등 막판 악재의 영향으로 동해선 임시도로가 뚫였는데도 금강산 육로관광이 당초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해를 넘겼다. 그러나 금강산 육로관광은 이미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며 남북군사실무회담에서 MDL 통과 문제만 협의되면 언제든 실시될 수 있는 '신호대기’ 상태라는 데 이견이 없다. 사업
일반
200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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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내에서 7번 국도를 따라 10여㎞를 북진, 그곳에서 다시 연곡면 소금강 방향으로 향하는 2차선 6번 국도를 따라 4∼5㎞쯤 가다보면 지난 태풍 '루사'로 무너진 행정교가 철교로 임시 복구된 것을 만나게 된다. 그 철교를 건너면 순도 100%의 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곳, 강릉시 연곡면 신왕리라는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마을이 없던 옛날, 허허벌판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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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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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연곡면 신왕리 金會德 이장(56)은 최근 3∼4개월 동안 매우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수해로 피해가 속출하면서 金이장은 주민들의 피해부분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그야말로 동분서주, 자기생활을 잊었다. 그러나 일한 만큼 보람도 많았다. 마을 전체가 쑥대밭이 되고 주민들이 삶의 의욕을 잃었을 때, 경기도 이천시 향토협의회라는 단체에서 달려와 성금을
일반
200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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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겨울바다에 관련된 추억 하나쯤은 갖고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일까. 겨울바다는 잊고 살았던 잠들었던 추억을 일깨우는 인생의 영사기다. 어릴적 해당화 열매를 구슬처럼 목에 걸고 해변을 노닐던 추억에서 부터, 모닥불 연기 아래 청춘을 함께 불태우던 아련한 추억들이 파도처럼 밀려오고, 젊은 연인들은 코발트 빛 바다위에 앞으로 다가올 인생을 그려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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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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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始祖 충무공 崔必達 문무 겸비 해동공자 칭송 충무공 최필달(崔必達)은 태조 왕건을 도와 고려개국에 이바지한 공으로 삼중대광(三重大匡) 삼한벽상(三韓壁上) 개국찬화공신(開國贊化功臣)에 올랐다. 벼슬은 영첨의좌정승(領僉議左政丞)을 지냈으며 경흥(慶興;강릉의 별칭)부원군에 봉해지고 사후에 충무공(忠武公) 시호를 받았다. "시조 최필달 어른은 고려 초에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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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