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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스님(사진)이 ‘제2회 한암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는 최근 동국대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제2회 한암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자현스님이 무비스님을 대신해 상을 대리 수상했다. 한암상은 오대산문에서 주석한 한암(중원) 선사(1876∼1951)의 수행가풍과 빼어난 교학안목을 기리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가 제정한 상이다.백도수 한국불교학회장은 “무비스님은 현대한국불교 교학의 대종장으로 단연 우뚝 섰다”며 “한암선사의 수행가풍과 한국불교를 밝히는 높은 뜻에 부합되기에 만장일치로 한암상 수상자로 선정
종교
김진형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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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기독교연합회 회장에 김기만 옥산포침례교회 담임목사, 춘천기독교목회자연합회 회장에 차성회 춘천 샘밭침례교회 담임목사가 선출됐다.춘천기독교연합회는 28일 옥산포침례교회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김기만 목사를 추대했다. 임기는 1년. 김 목사는 “한 해동안 춘천지역 기독교 사역의 부흥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기독교목회자연합회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차성회 목사를 추대했다. 김진형
종교
김진형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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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전산 김주원 종법사의 첫 강원교구 순방이 16일 원불교 춘천교당에서 열린 훈증법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강원지역 원불교 교도들이 교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원불교 강원교구(교구장 양원석)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종경’, ‘대산종사법어’ 봉독 등이 진행됐다. 또 남성제 춘천교당 교도, 이명수 강릉교당 랑타원 교무의 공부담 발표가 이어졌다.설법에 나선 김주원 종법사는 “강원교구가 생긴지 70년이 됐다. 지금도 어렵지만 힘든 순간들이 많았다”며 “교무님 혼자 할수 없는 일들이 많았겠으나 신심있는 교도들이 함께
종교
김진형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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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전산 김주원 종법사가 강원도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를 방문,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기원식을 가졌다. 김주원 종법사의 강원도 방문은 2018년 종법사 취임 이후 처음이다. 김주원 종법사를 비롯해 양원석 원불교 강원교구장과 원불교 최고의결기관인 정수위 단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원불교 신자들은 기도문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염원했다. 김주원 종법사는 “지금의 세계정세는 자국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수단화하고 전쟁과 빈부격차에 의한 소외와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며 “차별과 욕망의 소유적 삶에서 평등
종교
김진형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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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기독교 감리교단을 총괄하는 동부연회 감독에 김영민(사진) 강릉 강남교회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임기는 2년.경기 안산출신의 김 목사는 미국 웨슬리 신학대를 졸업하고 강릉 중앙교회 부목사를 역임했다. 1997년부터 강릉 강남교회 담임목사로 활동 중이다. 감리교 교회학교 살리기 운동본부 대표회장, 러브강릉운동 기획팀장, 강릉시기독교교회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이·취임식은 오는 27일 서울 광림교회에서 열린다. 김진형
종교
김진형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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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의 첫날 봉덕사를 방문한 사부대중들의 얼굴에 부처의 미소가 번졌다.2022 봉덕사 가을 미륵제와 춘천불교방송 개국 20주년 기념 전통차·사찰음식 축전이 지난 1일 봉행됐다. ‘마이트레야! 희망의 노래’를 주제로 강원도 유일 녹색사찰인 봉덕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최백호 밴드를 초청, 가을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수 최백호의 노래가 끝날때마다 “오빠”를 외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대표곡 ‘낭만에 대하여’, ‘바다 끝’ 등을 부른 최백호는 “여기 오신 분들이 싸우지 말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
종교
김진형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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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대 조계종 신임 총무원장 진우스님(강릉 출신·사진)이 28일 종단 대표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첫 서울 조계사로 첫 출근한 진우스님은 대웅전 삼존불 앞에서 삼배를 올리며 4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총무부장에 수국사 주지 호산스님을 임명하는 등 총무원 부·실장 인사도 단행했다. 진우스님은 “집행부는 포교에 역점을 두고 있다. 포교에 한국불교와 종단의 미래가 달렸다는 책임감으로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아 각 부서장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해달라”고 했다. 1961년 강릉에서 태어난 진우스님은 어린시절 월정사 강릉포교당, 강릉 보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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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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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코 끝을 스치는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낭만가객 최백호(사진)가 춘천 봉덕사를 찾는다.개국 20주년을 맞이한 BBS 춘천불교방송이 봉덕사(주지 혜욱)와 내달 1일 오전 10시 춘천 봉덕사에서 가을 미륵제를 연다.‘마이트레야! 희망의 노래’를 주제로 전통 차·사찰 음식 축전과 함께 진행되는 행사다.이날 가수 최백호의 공연을 비롯해 불교기후행동 공동대표인 천도스님의 생태강연과 피아니스트 구미정, 색소포니스트 황미자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생명·생태를 소재로 매년 행사를 열어온 봉덕사는 가을 미륵제를 전국 차인들이 모이는 차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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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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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사 주지 오봉당 마근스님(사진)이 지난 4일 숙환으로 입적했다. 세수 71세, 법납 47세.마근스님은 1976년 부산 범어사에서 사미계를 받고, 1979년 고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양양 명주사 주지를 시작으로 낙산사·백담사·삼화사·신흥사 주지,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이사, 신흥사복지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 낙산사 주지로 취임했다. 속초종합사회복지관, 속초반야노인요양원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도 자비를 실천해왔다. 빈소는 낙산사 보타전에 마련됐고 장례는 평소 스님의 뜻대로 무산문
종교
김진형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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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사 주지 마근스님이 지난 4일 저녁 낙산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71세, 법납 55세. 빈소는 낙산사 보타전에 마련됐다. 1979년 양양 명주사 주지로 부임한 스님은 속초종합사회복지관, 속초 반야노인요양원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자비를 실천해왔다. 제3교구본사 신흥사 주지와 삼화사 주지, 백담사 주지 등을 역임하며 지역불교 발전에 헌신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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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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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주영)는 최근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성사 사목사제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서울대교구 구요비 주교의 강론이 진행됐으며 사목 일선에서 물러나 성사사목 전담사제로 활동하게 된 오상헌 요한보스코·임헌규 안셀모·박우성 사무엘 신부에게 꽃다발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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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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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조계종 차기 총무원장에 당선된 강릉 출신 진우스님(사진)은 지난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원로회의 인준을 마친 뒤 당선 기자회견을 갖고 내건 3대 종책 기조인 ‘소통·교구·포교’를 모든 종무행정의 근간으로 삼겠다고 제시했다. 진우스님은 “사부대중이 함께한다면 불교는 달라진다”며“불교 본래의 진면목을 드러내 불교의 저력이 사부대중의 마음과 손과 발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진을 거듭해 불교중흥의 새역사를 이룰 것”이라고 했다. 37대 총무원장 임기는 이달 28일부터 시작되며 취임 법회는 내달 5일 열린다. 김진형
종교
김진형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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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조계종 차기 총무원장에 당선된 강릉 출신 진우스님은 지난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원로회의 인준을 마친 뒤 당선 기자회견을 갖고 내건 3대 종책 기조인 ‘소통·교구·포교’를 모든 종무행정의 근간으로 삼겠다고 제시했다. 진우스님은 “사부대중이 함께한다면 불교는 달라진다”며 “잘하고 있는 것은 더 잘하도록 하고 고칠 것은 고칠 것이며, 바꿀 것은 과감히 바꿀 것”이라며 “불교 본래의 진면목을 드러내 불교의 저력이 사부대중의 마음과 손과 발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 종단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앞으로 해야 할 일
종교
김진형
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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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춘천교회(이수형 담임목사)가 창립 50주년 희년을 맞아 최근 ‘한 여름밤의 새노래’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했다. 메조소프라노 송윤진, 테너 조현호·함민규, 피아니스트 신봄이·조현주·김시온·정세린 등이 찬송과 가곡 , 오페라 곡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순복음춘천교회의 비전스쿨 합창단과 청년부 중창단은 순복음춘천교회의 다음세대를 대표하는 게스트로 참여했다.이수형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모든 성도님들과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고 축복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음악회를 준비했
종교
김진형
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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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진우스님이 대한불교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에 당선됐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우스님의 총무원장 당선을 확정짓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1994년 총무원장 선거제도 도입 후 첫 무투표 당선이다. 총무원장 취임까지는 2일 조계종 원로회의 인준만 남겨두고 있다. 해당 절차도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날 당선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인준을 거치면 오는 28일부터 4년간의 총무원장 임기를 시작한다.1961년 강릉에서 태어난 진우스님은 어린시절 월정사 강릉포교당, 강릉 보현사, 태백
종교
김진형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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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진우스님 대한불교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에 당선됐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우스님의 총무원장 당선을 확정짓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1994년 총무원장 선거제도 도입 후 첫 무투표 당선이다. 총무원장 취임까지는 2일 조계종 원로회의 인준절차만 남았다. 인준을 거치면 오는 28일부터 4년간의 총무원장 임기를 시작한다. 원로회의 인준 또한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날 당선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1961년 강릉에서 태어난 진우스님은 어린시절 월정사 강릉포교당, 강릉 보현사, 태백 황
종교
김진형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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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성시화 50주년 희년 대성회가 15일 집회를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수형) 주최로 지역 30여개 기독교 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성회는 순복음춘천교회와 춘천중앙감리교회에서 열린 세차례의 집회를 통해 춘천성시화 운동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신앙의 기운을 복돋웠다. 춘천 성시화의 초창기를 다졌던 윤수길 목사의 강의로 성시지도자포럼도 진행됐다. 춘천성시화운동은 1972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 춘천 성시화 운동 전도대회로 시작됐다.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라는 기조로 국내
종교
김진형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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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불교계가 최근 불기 2566년 하안거 해제법회를 잇따라 봉행했다.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는 지난 12일 경내 적광전에서 하안거 해제 법회를 봉행했다. 하안거는 불교에서 승려들이 여름 동안 한 곳에 머물면서 외출을 삼가고 90일간 참선수행 하는 것이다. 월정사에서는 비구 126명, 비구니 26명 등 모두 152명의 스님들이 하안거 정진을 수행했으며 이날 백중기도 회향 법회도 함께 진행됐다.법어에 나선 정념스님은 “우리의 마음은 허공과 같이 맑은 자리로 돌아가야한다”며 “기도에 정진한 스님들을
종교
김진형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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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보궁 고성 금강산 건봉사(주지 현담스님)가 지난 14일 경내에서 제7차 염불만일회 1주년을 맞아 기도 법회를 봉행했다. 지난해 시작한 ‘제7차 아미타 염불 만일기도’의 1년차 회향 및 2년차 입재를 봉행하는 행사로 27년 5개월 뒤인 2049년 1월 8일까지 1만일간의 염불 기도를 이어나간다. 이날 법회 참가자들은 철야정진 기도를 통해 남북통일과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기원하고 중생들의 극락왕생을 서원했다. 주지 현담스님은 아미타 부처를 주제로 한 법문을 통해 기도 정진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염불만일회의 무형문화재 등재를 지속
종교
김진형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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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제 37대 총무원장에 강릉 출신 진우스님(사진)이 사실상 확정됐다. 11일 차기 총무원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진우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 단독 입후보 상태가 유지되면 무투표 당선된다.진우스님은 “소통, 포교, 교구를 종단 운영의 3대 기조로 삼고 사부대중의 지혜를 모으겠다”고 했다.1961년 강릉에서 태어난 진우스님은 어린시절 월정사 강릉포교당, 강릉 보현사, 태백 황지 청원사 등에서 행자생활을 했다. 신흥사·용흥사·백양사 주지를 지냈으며, 총무원장 권한대행·총무부장·기획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조계종 교육원
종교
김진형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