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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경율 전 비대위원이 “4·10 총선 참패 책임은 대통령실이 크다”고 말했다.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 “정치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김 전 비대위원은 15일 SBS 라디오에서 “(한 위원장은) 현실적으로 여의도식 정치의 권역을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다. 본인의 의지를 벗어난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전 비대위원은 또 “(한 전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가장 책임을 지고 가장 많이 뛴 선수”라며 “어떤 식으로든 정치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다만, 그는 한 위원장이 차기 당 대표를 뽑
국회/정당
안은복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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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전후로 실시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6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30% 초반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15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긍정 평가 32.6%, 부정 평가 63.6%를 각각 기록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1.0%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긍정평가의 경우 지난 주 대비 4.7%p 낮아진 수치이고 지난해 10월 3주차 32.5% 이후
정치일반
박창현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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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춘천시에 유치한 인도의 전통 봄 축제 ‘홀리 해이(Holi Hai)컬러 페스티벌’이 지난 13일 남이섬 오스테이지에서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홀리 해이 컬러 페스티벌은 인도의 대표 봄맞이 축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빛깔의 색 가루나 물감을 서로의 얼굴이나 몸에 뿌리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한다. 주한인도인연합회 주관으로 2011년부터 부산과 밀양 등 국내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이번 축제 유치에 성공해 춘천시 남이섬에서 개최됐다.이번 축제
자치/행정
김덕형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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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정책관에 정의경(55·사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을 15일자로 임명했다. 정 정책관은 강릉출신으로 강릉고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제41회) 합격 후 공직에 들어가 국토교통부 국제협력통상담당관, 첨단자동차기술과장, 국토정책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등을 역임, 2022년 8월부터 원주국토관리청장으로 일해왔다. 박창현
정치일반
박창현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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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반도체 산업 역점 추진에 나선 가운데 시장·군수들은 반도체 산업 보다는 강원도가 주력해야할 첨단산업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1순위로 꼽았다. 강원형 첨단산업 추진이 본격화된 시점에 도정과 시군정의 인식차가 읽혀지면서 강원도 반도체 육성 전략 재검토가 불가피할 전망이다.본지가 지난 11일 주관한 22대 총선 당선인 교례회에 참석한 도내 시장·군수 15명에게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단체장들은 강원도가 최우선으로 주력해야할 첨단산업으로 바이오헬스 산업(9표)을 꼽았다. 반도체산업은 3표를 얻는 등 사실상 후순위로 밀렸다.
자치/행정
김덕형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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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당 재건 방안 논의에 나서는 가운데 도내 여권에선 5선 권성동(강릉)·4선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당선인이 참석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4선 이상 22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중진 간담회를 개최한다. 당내 4선 이상 중진 당선인은 총 17명이다. 권성동 당선인은 차기 당권주자로 거명되고 있다.총선 배패의 책임을 지고 ‘한동훈 비대위 체제’가 해산, 당내에선 지도부 공백을 메우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표심과는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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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서 풀어야할 강원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과 첨단산업 육성 등이 지역 발전의 제1과제로 꼽힌 가운데 본지는 지난 11일 개최한 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인 화합교례회에 참석한 도내 시장·군수(15명)들을 대상으로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교통망 확충 시급시장·군수들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강원현안으로 강원특별법 3차 개정과 철도·도로 등 교통망 확충을 꼽았다. 2개 복수응답 조건에서 시장·군수 15명 중 12명이 해당 문항을 각각 선택했다. 이어 폐광·접경지 등 지역현안
자치/행정
김덕형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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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란 시인(71·상지대 명예교수·불어불문학)이 최근 4·10총선 직후 페이스북에 “노인들 계몽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공개 언급했다. 22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을 공개 지지한 김 교수는 노인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에 대해 “그들에게 주입된 무지한 공포 때문”이라며 “젊은이들의 미래를 망치고 있는 줄도 모르는 그들의 가엾은 무지를 깰 특단의 방도가 필요하다”고 비판수위를 높였다. 이어 “그들을 이대로 두는 것은 단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다”며 “그들을 무지에 방치함으로써 그들을 그들의 삶으로 부터 소외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일반
박창현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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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이후 첫 주말을 맞아 도내 8명의 당선인들이 지역구 곳곳을 챙기며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당선인들은 당선 이튿날인 11일부터 출근길 거리 당선인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나흘째 쉬지 않고 지역 내 기관과 단체가 주최하는 지역 행사를 훑으며 감사 인사를 했다.당선인들은 지역 선대위에서 뛰어준 인사들을 찾아 협력을 요청, 미해결 지역구 과제 해결 방법 구상에도 나섰다.더불어민주당 허영 춘천갑 당선인은 하이마트·온의·후평사거리, 팔호광장에서 배우자와 시도의원과 함께 출퇴근길 당선 인사로 고마움을 전한 데 이어 후평1동 어울야
정치일반
김현경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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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강원도청 신청사 건물 취득건 등을 오는 4월 회기에서 심의한다. 또,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왕규(양구) 의원이 의원 선서를 하고 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도의회(의장 권혁열)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제327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회기에서는 강원도청 신청사 건립 및 기반시설 토지 취득(변경) 4427억1700만원 등이 담긴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심의된다. 또,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을 지원하는 내용을 명시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조례 개정안’
정치일반
이설화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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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막을 내리며 여야 도당이 조직정비에 나서는 가운데 차기 도당위원장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야 차기 도당위원장은 2026년 치러지는 9회 지방선거를 총괄하게 된다.더불어민주당은 허영 당선인이 7월까지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김우영 전 도당위원장이 서울 은평을 후보 공천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임기는 오는 7월까지였다. 도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에 앞서 열리는 시도당 대의원대회에서 차기 도당위원장이 선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도당위원장은 통상 현역이 맡는 만큼 허 당선인과 송기헌 당선인 중 결정될
국회/정당
김현경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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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통해 강원 진보진영은 춘천(갑)과 원주(을) 지역을 중심으로 2년 전, 대통령선거 당시 빼앗겼던 표심을 되찾아왔다.2022년 3월 치러진 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당시 후보는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승리했다. 윤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간 전국 득표율 격차는 0.73%p였던 반면, 강원표심 격차는 12.46%p로 편차가 컸다.대선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치러진 지선에서도 도내 보수진영은 견고했다.지사 선거는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8.15%p차로 따돌렸고, 18개 시장군수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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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이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어린이동아 주관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어린이대상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강원도의회 제공]
정치일반
이설화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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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은 가능할까.제22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전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 정책의 실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선거기간 “민생경제 회생을 위한 특단의 긴급구호조치로, 1인당 25만원, 가구당 평균 10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의 경우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같은 공약에 소요되는 비용은 13조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급방식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
국회/정당
박창현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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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악화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14일 주재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10일 총선 이후 윤 대통령의 첫 공개 일정이다.대통령실은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자 열렸다”고 설명했다.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하라”고 지시했다.이어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
대통령실
최경진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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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이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어린이동아 주관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어린이대상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김 위원장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 2년간 강원도의 더 나은 농업, 농촌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한 노력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강원도의 농업, 농촌 발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설화
정치일반
이설화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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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식 회동을 제안했다.조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든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 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 공개 요청에 대한 용산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대한다”고 적었다.이어 “윤 대통령은 총선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구속시킨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만나지 않았다”며 “‘국정 파트너’가 아니라 ‘피의자’로 본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검찰을 이용해 정적을 때려잡으면 총선 승리와 정권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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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 실장·수석급 고위 참모들의 인선이 늦어질 전망이다.윤 대통령은 4·10 총선 패배 후 인적 쇄신에 나섰지만, 인사 검증과 여론 동향을 살피며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오늘 인사 발표가 이뤄질 것처럼 보도하는데 물리적으로 안된다”며 “중요한 자리인데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아직 대통령이 어떤 형식으로 입장을 발표할지는 결정된 게 없다”며 “인사 발표와 별개로
대통령실
안은복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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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화성을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이 대표는 13일 당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다가오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대비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선거전략을 수립하는 일에 매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우리 당의 당헌·당규로는 총선 60일 이내 전당대회를 치러 다음 지도부를 새로 구성하게 돼 있다”며 “한국의희망, 원칙과상식, 새로운선택 등 여러 가지 정파가 연합해 정당을 이룬 후 처음 치르는 전당대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 의
국회/정당
김동화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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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을 향해 해병대원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3일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여당의 반성과 성찰, 국정 쇄신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 수용에서 시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지 못한 무능, 사건의 진상규명에 대한 무책임, 진실을 은폐하려는 무도함은 윤석열 정권에서 드러난 총체적 국정 난맥의 압축판”이라고 했다.그는 “국민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환골탈태를 요구했다”며 “
국회/정당
이은영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