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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영화창작기반 플랫폼인 ‘피칭 프로젝트’ 지원작을 공모한다.영화제 정체성에 맞는 장편영화 기획개발 공모전으로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접수한다. 평화와 공존을 모토로 한 작품을 찾는 과정이다. 사회적 이슈와 평화·통일 관련 소재를 다룬 순수 창작 기획작이 공모 대상이다.영화제는 ‘시대공감’과 ‘통일공감’으로 나뉘어 있던 기존의 피칭 공모 부문을 ‘평화공감’으로 통합했다. 지원 규모도 늘었다. 5편 이내의 최종 선정작에 총 상금 4000만 원이 차등 지원된다.공모 주제는 △평화라는 가치 안에 담아낸 공
영화
김여진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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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히어로 블록버스터 ‘더 배트맨’이 개봉 첫날 1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배트맨’은 삼일절 휴일이었던 지난 1일 19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74%)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올해 들어 최고 오프닝 성적이다.개봉 전날 전야제 상영에서는 5천여명이 관람했다.앞서 1월에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해적:도깨비 깃발’이 9만2천여명, 2월에는 톰 홀랜드가 주연한 ‘언차티드’가 7만여명의 관객을 모았다.지난해 12월에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영화
윤종진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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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을 미뤄 온 한국 영화들이 여전히 몸을 사리고 있는 가운데, 대형 할리우드 영화들이 속속 개봉을 예고하고 있다.첫 타자는 다음 달 1일 개봉하는 히어로 영화 ‘더 배트맨’이다.‘더 배트맨’은 2년 동안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이 잔악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추리극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배트맨을 맡았다. 패틴슨은 2020년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테넷’에 출연한 데 이어
영화
연합뉴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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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이 넷플릭스 TV쇼 부문 정상을 8일째 지키고 있다.‘오징어 게임’, ‘지옥’에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이 넷플릭스 한국 장르물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6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TV쇼 부문 순위 1위에 오른 뒤 8일째인 전날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다.정상에 오른 국가 수는 지난 3일 59개국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4일에는 56개국, 5일에는 53개국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50여개국에서 1위다.한국을 비롯해 일본,
영화
노현아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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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30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에서 1위에 올랐다.‘지금 우리 학교는’은 한국 시리즈로는 ‘오징어 게임’, ‘지옥’, ‘아케인’에 이어 4번째로 월드 랭킹 정상에 오른 작품이 됐다.국가별로는 한국에 이어 독일, 프랑스, 터키,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25개국에서 1위, 호주, 벨기에, 체코, 인도 등
영화
이호
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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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 다시 돌아왔지만 올해도 대가족 모임은 여의치 않다. 닷새간의 빨간 날, 갈 곳 잃은 이들을 위해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연휴 기간 극장을 꽉 채운다. 먼저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과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가 연휴 기간 관객들을 기다린다. 한 편은 육해공을 가르는 시원한 액션과 CG가 돋보이는 어드벤처 오락 장르, 한 편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선거과정을 그린 정계 배경의 영화여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지난 26일 나란히 개봉한 두 작품은 마블스튜디오의 지난 연말부터 이달까지 극장가를 점령한 ‘스파
일반
김여진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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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닷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극장가의 승자는 누가 될까?26일 개봉한 한국형 블록버스터 ‘해적:도깨비 깃발’이 가장 먼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어 같은 날 개봉한 ‘킹메이커’가 대선과 함께 흥행몰이에 나섰다.네이버 영화 섹션에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26일 기준 ‘해적’은 11만2천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38.9%의 점유율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14년 개봉 당시 800만 관객을 동원한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작으로 김정훈 감독이 전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고 강하늘(무치), 한효주(해랑), 이광
영화
김동화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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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최대 기대작으로 거론됐던 SF 액션 영화 ‘매트릭스’의 4편 ‘리저렉션’이 국내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영화사에서 손꼽히는 걸작 ‘매트릭스’의 이름값에도 불구하고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리저렉션’은 ‘매트릭스’ 1∼3편을 선보인 워쇼스키 자매 중 라나 워쇼스키가 단독으로 연출한 영화다. 키아누 리브스, 캐리 앤 모스 등 원년멤버도 출연해 시리즈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나서는 관객의 외면을 당했다.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리저렉션’은 국내에서 전
영화
연합뉴스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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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 할아버지’ 오영수(78)가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품에 안았다.오영수는 10일(한국시간)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오영수는 올해 세 번째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에 도전하는 ‘석세션’의 키에라 컬킨을 비롯해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 마크 듀플라스, ‘테드 라소’의 브렛 골드스타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했다.한국 배우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기생충’, 2021년 ‘미나리’ 출연진도
영화
연합뉴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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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극장가에서는 한국 영화 두 편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김대중 전 대통령과 선거 전략가 엄창록을 모티브로 한 정치 드라마 ‘킹메이커’와 해양 어드벤처 ‘해적:도깨비 깃발’이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6일 동시에 개봉한다.앞서 설 연휴를 노리던 ‘비상선언’이 코로나19 재확산에 개봉을 잠정 연기하고, 지난달 개봉할 예정이던 ‘킹메이커’가 일정을 연기해 최근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설 연휴 대진표가 완성됐다.‘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영화
연합뉴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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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히어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누적 관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28일 배급사 소니픽쳐스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은 개봉 14일째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501만4천여 명을 기록했다. 500만 명 돌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2019년에는 ‘극한직업’, ‘어벤져스:엔드게임’, ‘겨울왕국2’, ‘알라딘’, ‘기생충’ 등 5편의 영화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지만, 지난해에는 팬데믹 확산 직전 개봉해 475만 명을 동원한 ‘남산의 부장들’이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됐다. 톰 홀랜드가 주연한 ‘스파이더맨
영화
연합뉴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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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 ‘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 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올린 데 이어 3일째 100만 , 4일째 200만 관객을 각각 돌파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영화
연합뉴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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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히어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18일 배급사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누적 관객 200만 846명을 기록했다.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으로, 지난해 여름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5일째에 20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홈커밍’(2017)과 ‘파 프롬 홈’(2019)에 이어 존 왓츠 감독이 연출하고 톰 홀랜드가 주연한 ‘노 웨이 홈’은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세계관을 통합하며 마블 시네마
영화
연합뉴스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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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홈커밍’(2017), ‘파 프롬 홈’(2019)에 이어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노 웨이 홈’으로 3부작의 마침표를 찍는다.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제이컵 바털론은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영화와 함께 성장했다”며 시리즈를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와 절친한 친구 네드 역의 제이컵 바털론, MJ 역의 젠데이아는 모두 1996년생 동갑내기다.홀랜드는 “나에게는 물론 우리 셋 모두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영화”라며 “19살에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굉
영화
연합뉴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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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원영화제 햇시네마페스티벌이 3∼4일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열린다.도내에서 만들어진 영화를 경쟁부문 상영작으로 선정,지역 관객에게 선보이는 영화제로 올해 5회를 맞았다. 올해는 30편의 작품이 접수됐는데 이중 단편영화 15편이 4개 경쟁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된다.수상작은 2편 선정한다. 최고 작품상에 해당하는 ‘황금 감자상’과 관객심사단상인 ‘황금 옥수수상’이다. 본심 심사는 김정인9‘학교 가는 길’ 연출)·신동민(‘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 연출)·한가람(‘아워바디’ 연출) 감독이 맡았다.여기에 대구와 광주,전북 등 다
종합
김여진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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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이 3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마이 컸네”,“아이다 친구끼리 미안한거 없다” 등 경상도 사투리로 익숙한 배우 유오성이 강원도 사투리를 쓰는 조직폭력배로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지난 10일 개봉 첫날부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을 극장가를 달구고 있는 영화 ‘강릉’에서다.강원도 누아르,다소 생소하지만 영월 출신인 그의 진심이 가장 많이 녹아있는 작품 아닐까.유오성은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뿌리를 찾아가는 심정으로 촬영한 영화”라며 “강원도의 힘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유오성은 30년 간
영화
한승미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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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릉’의 주역들이 강릉을 찾았다.강릉 주민들에게 이곳에서 만든 영화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지난 18일 CGV강릉이 관객들로 붐볐다.강원영상위원회가 마련한 ‘강릉’시사회는 2개관에서 진행됐다.1개 관은 영화에 도움을 준 지역주민들이,다른 상영관에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관객들이 채웠다.시사회에 앞서 윤영빈 감독과 배우 유오성·오대환·김준배·이현균·전인혁이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당초 윤 감독과 유오성 배우만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유 배우가 “적어도 (영화 속) 강릉 조직원들은 강릉 가서 인사 드리자”고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영화
한승미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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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출신 배우와 감독이 호흡을 맞춘 영화 ‘강릉’(tomb of the river)이 오는 10일 개봉한다.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두 조직의 야망과 음모,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누아르 영화로 11월 극장가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다.강원도 출신 배우와 감독이 각각 연출과 주연을 맡은데다 영화 대부분이 강릉 현지에서 촬영된 작품이다.영화 제목까지 ‘강릉’을 명료하게 앞세워 개봉 전부터 지역의 관심이 일찌감치 높아지고 있다.먼저 주연은 국내 최고의 액션 배우 유오성과 장혁이 맡았다.강릉 주문진항,안목해변,중앙시장 등 지역 명소
영화
한승미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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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배우 진기주가 주연을맡은 영화 ‘미드나이트’가 제13회 그림페스트(GRIMMFEST)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장르영화제인 이 행사에서 진기주는 여우주연 부문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미드나이트’는 연쇄살인범과 추격을 벌이는 스릴러 작품으로 지난 6월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 작품이다.진기주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 역을 맡아 호연했다.이 작품으로 여우 주연 부분에서 특별언급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스티브 발쇼 그림페스트 수석 프로그래머는 “거침없이 전개되는 스
영화
김여진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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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작은영화관들이 10월 한달간 매주 뜨거운 영화 토론장으로 변신하고 있다.평창국제평화영화제(PIPFF)와 강원영상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작은영화관 순회상영전-10월의 금요시네마’ 일환으로 최근 화천산천어시네마에서 ‘박강아름 결혼하다’가 상영됐다.프랑스 유학을 떠난 아내(박강아름 감독)와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게 된 남편(정성만)의 일상을 비추는 작품이다.두번째 장편 다큐인 이 작품에서 박강아름 감독은 이기적이라는 말을 들어도 자신의 욕망을 적극 드러내는 여성을 그렸다.그리고 타인과 함께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결혼제도는 성 역할
영화
김여진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