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2년 경제학 교수 16명이 모여 다산회(茶山會)를 구성했다. 다산 정약용(1762~1836) 선생의 학문과 실학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모임...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0월 하순 원산에 상륙했던 미 해병 1사단은 중공군 제 29군의 포위에 갇혔다 같은해 12월 중순 흥남으로 철수한다. 미 ...
금강산관광과 동해북부선(제진~감호) 복원은 1953년 7월 휴전이후 한국현대사에서 분단극복을 위한 남북간 교류·협력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이 역사적인 사건...
지난 24일 양구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도내 5개 시·군과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 지자체 등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 이날 ...
그동안 낙후의 대명사로 육지 속 고도(孤島)의 불명예를 안아 온 양구가 춘천방향 국도 46호선의 직선화를 비롯해 강원외고 유치, 친환경 농공단지 조성 추진...
엊그제 삼척 정라동에서 ‘삼척포진 영장(營將) 고혼제’라는 행사가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주민 화합잔치와 병행해 소박하게 개최된 행사였기에 그리 떠들썩하게...
국토해양부가 17일 단행한 6급 이하 시설직들에 대한 인사 태풍으로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상당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국토해양부는 이번 인사에서 한 지역에서 ...
세칭 잘 나가는 낭보만 이어지던 삼척시에 충격적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서 고용률이 도내 최저로 진단받은 것이다.LNG 생산기지와 종합발전단지...
일본에서 눈(雪) 고장으로 유명한 나가노현에 ‘도소진 히마츠리’라고 불리는 불 축제가 있다. 매년 1월15일, 한겨울에 눈밭위에서 열리는 축제를 한번이라도...
경포지구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려는 강릉시의 고민이 깊다.지난해 ‘공군전적비’가 철거되면서 생겨난 경포해수욕장 중앙 통로 앞 빈지에 ‘랜드마크’를 조성...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강릉을 찾았다. 올들어 지난달 16일 있었던 광주·전남 업무보고에 이은 두번째 시·도 방문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3...
먼저 질문부터 던져보자.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가장 교통 오지는 어디일까? 의견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필자는 동해·삼척과 태백·정선을 비롯한 강원남부권과 ...
미국발 금융위기로 국내 경기 또한 지난 설 연휴 기간 전국을 강타한 한파 못지 않은 경기 한파가 사회 곳곳에 파고 들고 있다.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구하기...
20년 전 상황이 흑백 필름처럼 돌아간다. 관객도 여전하고 주연과 조연도 똑 같다. 필름은 전혀 낡지 않았다. 오히려 더 선명하다. 선명한 만큼 팽팽한 긴...
박삼래 인제군수가 최근 공식석장에서 흥분하는 모습이 잦아 안타깝다. 지난달 4일 군의회 본회의장과 이달 초 열린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흥분, 젊은 인제군의원...
정부가 지난 15일 제 2단계 지역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평가는 16개 시·도의 여건과 입장에 따라, 여·야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
국유림관리소는 왜 존재하는 것일까? 요약한다면 숲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가꾸어 국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 제공과 건강한 산림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의 ...
동해의 푸른 바다를 끼고 북으로 내달리는 국도 7호선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해답의 실마리는 양양군 양양읍 청곡리 마을 앞 국도 7호선 옆에 세워져 있는 교...
올 추석 양구는 과일시장에 새로운 농업경제지도를 그려 주목을 받았다.그동안 양구산 과일로 찾아볼 수 없었던 사과를 올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
도계읍을 다녀왔다. 취재기자로 도계를 다시 만난 것은 12년 만이다. 흔한 말로 강산이 변하는 세월이 흘렀기에 도계도 적잖이 변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