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하월산∼교곡리·춘천 창촌∼후동리 연결

‘도내 2시간대 생활권 확충’을 위한 터널 2곳이 잇따라 개통된다.

도는 삼척시 노곡면 하월산리와 근덕면 교곡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424호선 들입재터널(1143m)과 춘천시 남산면 창촌리에서 남면 후동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403호선 소주터널(750m) 개통식을 6일과 13일 잇따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6일 개통행사를 갖는 들입재구간은 들입재터널과 9개 교량을 포함해 총연장 6.85㎞를 2차로로 개량하는 사업으로 6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4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13일 개통되는 소주터널 구간은 춘천시와 춘천∼서울고속도로 강촌IC를 연결하는 접근교통망으로 터널이 개통되면 기존 소주고개를 경유할 때보다 거리는 500m, 운행시간은 5분대로 단축된다.

진종인 whddls2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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