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1022명 중 24.7% 지지
외가 소재·춘천지검 강릉지청 근무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11일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자 외가인 강릉을 포함,강원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24.7%로 가장 높았다.이낙연 대표는 22.2%로 2위,이재명 지사는 18.4%로 3위를 차지했다.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윤 총장은 강릉과 인연이 깊다.강릉지역 법조계 인사들에 따르면 윤 총장은 강릉·명주·양양에서 11·12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봉모(2016년 별세) 전 의원 누나의 외손이다.윤 총장 외할머니가 이봉모 전의원의 누님이다.이로 인해 윤 총장은 어릴 때 강릉시 금학동에 있는 외가에 자주 다녀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강릉에는 지금도 외가 쪽 일가친지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윤 총장은 또 지난 1996년∼1997년 춘천지검 강릉지청에서 평검사로 1년 간 근무하면서 업무적으로도 강릉과 인연을 더했다.황학수 헌정회사무총장은 “윤 총장과 가까운 친인척들이 강릉에 있고 외가에 대한 애정도 많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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