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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빛광연(이광연)’과 함께 U-20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해외파 미드필더 김정민(22·사진)을 임대영입,중원을 보강했다.강원FC는 최근 “오스트리아 리그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한 김정민을 임대영입했다”고 밝혔다.김정민은 광주FC 유스 출신으로 금호고를 졸업한 뒤 오스트리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입단했다.이후 FC리퍼링,FC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비토리아SC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정민은 2018년 아시안게임 우승 맴버로 이듬해인 2019년에는 강원FC의 수문장 이광연과 함께 U-20 월드컵에 참여,한국대표팀의 준우승을 견인했다.김정민은 “해외에 있으면서 K리그 경기를 많이 봤는데 강원FC의 경기가 눈에 들어왔다”며 “강원FC에 빠르게 녹아들어 팬들에게 기대에 부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