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5-11-26 11:10 (수)

“청소년 강원 미래 정책 파트너로 인식되길”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화합 교례회] 청소년매니페스토단 희망정책 전달
교육·자립 지원 등 구체적 제안 담겨

▲ 이철규 당선자(사진 왼쪽 두번째)와 이광재 당선자(사진 오른쪽)가 강원청소년 매니페스토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이철규 당선자(사진 왼쪽 두번째)와 이광재 당선자(사진 오른쪽)가 강원청소년 매니페스토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 4·15 총선기간 청소년 정치참여 확대와 정책선거에 힘쓴 강원청소년매니페스토단이 16일 당선자들을 만나 제21대 국회에 바라는 ‘희망정책’을 직접 제안했다.

이날 교례회에 청소년 대표로 참석한 김한뫼(성수고 2년)·이희정(유봉여고 3년) 학생은 도내 당선자들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청소년이 보이는 강원도’를 위한 정책을 전달했다.희망정책은 △청소년의 잠재력이 마음껏 발휘되는 강원도△청소년의 목소리가 큰 강원도△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강원도△청소년 노동권과 인권이 보장되는 강원도△학교 밖 청소년도 행복한 강원도 등 5가지 틀로 짜여졌다.

각종 정책에 청소년 의견 반영,민주시민·성평등·환경·미디어·통일 등 다양한 교육 장려,다문화청소년 자립 및 적응 지원 등 구체적인 제안도 담았다.

이들은 “‘18세 선거권 시대’는 쉽게 얻지 않았다.강원의 미래를 만들 정책파트너로 청소년을 인식하는 21대 국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희정 학생은 “청소년들에게 정책제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큰 책임감을 갖고 왔다”며 “청소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했다.김한뫼 학생도 “당선인들의 만남이 인상깊었다.유권자로서의 막중한 역할을 실감했다”고 했다.

앞서 춘천YMCA 등 청소년기관단체들과 강원도민일보가 함께한 강원청소년매니페스토단은 18세 참정권 심포지엄과 온라인좌담회,방송토론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 희망정책을 정리했다.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정의당 각 선대위로부터 전달받은 청소년 공약도 검증할 방침이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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