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람에 1타차 석패
김백준(team속초아이·사진)이 지난 28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7330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이로써 team속초아이는 지난주 골프존 오픈에서 이동환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자를 배출하게 됐다.
3라운드까지 공동 5위에 위치했던 김백준은 이날 최종 라운드(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면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전가람(14언더파 274타)에 한 타 차로 뒤졌다.
김백준은 최종 라운드 막바지까지 전가람, 이태훈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전가람이 일몰 직전 마지막인 18홀(파5)에서 극적으로 버디를 챙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수민(우리금융그룹·평창 출신)은 7오버파 295타에 그치며 공동 59위를 기록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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