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 학생들이 1일부터 이틀간 전남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남고부 배드민턴 경기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전국 규모의 학교스포츠클럽 대표 축전이다.
속초고 선수단은 강원도 대표팀으로 출전해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전에서 경남 양산남부고 대표팀을 2대 1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들은 방과 후, 주말을 활용한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지도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지원도 큰 도움이 됐다.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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