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보기 두렵다”는 말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과일·쌀·커피 등 밥상 위에 오르는 ‘먹거리 물가’가 크게 상승해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4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강원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19.07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2.5% 오른 것으로, 올해 들어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강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 7월 2.1%에서 8월 1.5%로 반짝 하락했으나 9월 2.0%로 오른 뒤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밥상 물가가 크게 뛰었다. 지출 목적별 강원 소비자물가지수 동향을 보면 과일은 150.74로 전년 동월 대비 13.6% 상승했고, 그중에서도 귤은 39.3%가 올랐다. 커피·차·코코아는 137.13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1%, 쌀도 지난해보다 21.4% 올랐다. 신예림 기자
4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강원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19.07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2.5% 오른 것으로, 올해 들어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강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 7월 2.1%에서 8월 1.5%로 반짝 하락했으나 9월 2.0%로 오른 뒤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밥상 물가가 크게 뛰었다. 지출 목적별 강원 소비자물가지수 동향을 보면 과일은 150.74로 전년 동월 대비 13.6% 상승했고, 그중에서도 귤은 39.3%가 올랐다. 커피·차·코코아는 137.13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1%, 쌀도 지난해보다 21.4% 올랐다. 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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