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5-11-26 11:10 (수)

노인 돌봄 서비스 나아갈 길 모색 “현장 중심적 케어 이뤄져야”

춘천서 노인 돌봄 의료 논의 장 열려

▲ 춘천 호호방문진료센터(센터장 양창모)가 5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노인 요양 돌봄 경험자들과 함께 ‘돌봄하다 폭삭 망했수다! : 생의 막바지에 있는 노인을 돌본/돌볼 사람들의 수다회’ 집담회를 개최했다.
▲ 춘천 호호방문진료센터(센터장 양창모)가 5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노인 요양 돌봄 경험자들과 함께 ‘돌봄하다 폭삭 망했수다! : 생의 막바지에 있는 노인을 돌본/돌볼 사람들의 수다회’ 집담회를 개최했다.

춘천 호호방문진료센터(센터장 양창모)가 5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노인 요양 돌봄 경험자들과 함께 ‘돌봄하다 폭삭 망했수다!:생의 막바지에 있는 노인을 돌본/돌볼 사람들의 수다회’ 집담회를 개최, 돌봄 의료에 대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이날 ‘엄마의 단골병원 의사는 왜 요양보호사와 통화하지 않는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양창모 센터장은 의료비 지급 등을 위한 약물, 주사 남용 등 현행 돌봄 체계에 대한 한계와 개선점을 짚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부상을 겪는 곳이 ‘집’이라는 것을 소개하며 의료진과 행정 인력, 돌봄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양보호사가 연결된다면 현행 돌봄 체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춘천 소양강댐 주변 지역 등에 거주하는 환자들을 방문하는 호호방문진료센터는 소양강댐노인복지관 등과 연계, 집수리 활동가와 사회복지사 동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창모 센터장은 “어르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요양보호사나 가족이 어르신의 상태를 알리고, 의료진이 적절한 약을 처방하는 현장 중심적 돌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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