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강원 골퍼들이 상위 랭커들의 잔치에 대거 출격한다.
김민선(대방건설·춘천 출신·사진)과 이다연(메디힐·원주 출신), 박지영(한국토지신탁·원주 출신), 임희정(두산건설·태백 출신), 한진선(메디힐·속초 출신)은 오는 15~16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CC에서 열리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5’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투어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4명이 출전한다. 위믹스 포인트는 KLPGA 대회별 최종 순위 배점과 WEMADE 대상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민선은 위믹스 포인트 랭킹 9위에 오르며 2연패 기회를 잡았고, 박지영은 13위에 자리 잡으며 3년 연속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다연은 11위, 임희정은 19위, 한진선은 22위로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1일차 싱글 매치 플레이, 2일차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에 하루 앞서서는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12명이 상대와 함께 티오프 시간을 직접 선택하고, 맞대결 승자들이 파이널A 그룹에 진출해 최종 챔피언을 가린다. 한규빈 기자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내 댓글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