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교육지원청(교육장 문영숙)은 18일 화천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지역내 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 화천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익숙해진 학생들의 문해력(읽기 능력) 증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교육공동체가 ‘읽기’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춘천교대 김태호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왜 다시 읽기와 문해력인가’라는 주제로 기강연했으며 현직 교사와 지역 활동가가 함께한 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행사장 야외에서는 즐거운 읽기 체험부스 10개를 운영했다.
문영숙 교육장은 “이번 포럼이 교실과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읽기의 가치를 공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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