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5-11-26 11:10 (수)

육군 15보병사단, 대량사상자 관리 및 전투력 복원 훈련

사단·2군단 예하 19개 부태 참여
적 공격으로 5500명 사상 피해 발생 상황 가정

▲ 육군 제15보병사단은20일 호국훈련의 하나로 대량사상자 관리 및 전투력 복원 훈련을 실시했다.
▲ 육군 제15보병사단은20일 호국훈련의 하나로 대량사상자 관리 및 전투력 복원 훈련을 실시했다.

육군 제15보병사단은20일 호국훈련의 하나로 대량사상자 관리 및 전투력 복원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사단 11개 부대와 2군단 예하 8개 부대가 참여해 복잡하고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작전지속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 육군 제15보병사단은20일 호국훈련의 하나로 대량사상자 관리 및 전투력 복원 훈련을 실시했다.
▲ 육군 제15보병사단은20일 호국훈련의 하나로 대량사상자 관리 및 전투력 복원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적의 화력 집중과 화학탄 공격으로 5500여 명의 사상피해가 발생하고, 일부 부대의 전투력이 약 30%까지 하락하는 상황을 조성해 대량사상자 관리 훈련부터 진행했다. 훈련은 먼저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부대는 환자 분류, 후송과 추가피해 차단을 위해 대량사상자 관리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염장비에 대한 세척 등 정밀제독, 피해 병력의 인체 정밀제독 순으로 진행했다. 또 대량사상자 관리 훈련으로 의무인력에 의한 중상자에 대한 응급 후송훈련도 실시했다.
 

▲ 육군 제15보병사단은20일 호국훈련의 하나로 대량사상자 관리 및 전투력 복원 훈련을 실시했다.
▲ 육군 제15보병사단은20일 호국훈련의 하나로 대량사상자 관리 및 전투력 복원 훈련을 실시했다.

의무대대 조원태 응급구조부사관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자를 신속히 분류하여 후송하는 것이 의무대대의 최우선 과제”라며 “한 명의 전우라도 더 살리기 위해 실전적인 훈련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부대는 이어 병력과 장비·탄약·물자·유류 보충 등 전투력 복원 훈련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육로 보급수송과 공중보급 등을 실시, 부대 전투력을 70%이상 복원하는 것으로 이날 훈련을 마쳤다.

박용민 사단 군수참모는 “대량 피해 발생시 군의 정밀한 피해평가에 의한 전투력 복원이 부대의 작전지속능력를 좌우한다”며 “전투력 복원 관련 기능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기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체계를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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