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남춘천여자중학교 난타부의 역동적인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홀츠하임어린이집의 합창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남춘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성한)과 효돌(대표 김지희)이 각각 100만 원씩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자원봉사단체인 사랑손 봉사단(회장 채정숙)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50만 원을 후원, 의미를 더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협력단에 춘천시장상이 전달됐으며, 형과아우봉사단이 춘천시의장상을 받았다. 유봉열 자원봉사자와 효돌이 국회의원상을 받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인정받아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와 블랑제리 춘천도 감사패를 받는 등 5명의 우수 후원자·봉사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자원봉사자 대표로 수상한 유봉열 씨는 “봉사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매주 한 번씩이라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오늘의 상은 저 혼자가 아니라 함께 봉사해 온 모든 분들과 나누고 싶은 감사의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형과아우봉사단 최규선 단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우리 봉사단의 노력을 함께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가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관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올 한 해 복지관의 모든 변화를 가능하게 했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지역사회에 전하는 선한 영향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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