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회(의장 정창수)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 제313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첫날인 25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및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서흥원 양구군수의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26일에는 조례 등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철)가 ‘양구군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 비상계엄 당시 21사단 군병력의 양구군청 진입사태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철우)는 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조돈준)는 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한다.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철)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과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정책감사를 진행한다.
이어 12월 8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철우)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행정 추진의 효율성을 점검하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심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재혁 기자 jhp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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