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26개 마을의 공동이용시설 신축·보수 사업을 추진했다. 노후된 회관과 주민 편의공간을 정비해 지역 공동체 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총 1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방산면 오미리와 동면 지석1리 두 곳에 신축 사업을 진행했다. 오미리 시설은 지난 9월 완공돼 운영 중이며, 지석1리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23개 마을의 공동이용시설은 보수·리모델링을, 1개 마을은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 보수 항목은 블라인드와 싱크대 교체, 화장실 누수 보수, 도배·바닥 정비, 냉난방기 교체 등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박재혁 기자 jhp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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